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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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최근 '2022년 농촌진흥 중점사업 전면 추진을 위한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의견'(성위 1호문건)이 발표되였다. 그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가지 조치를 엄격히 심사하여 농업의 기초를 안정시켜야 성위 1호 문건은 식량생산과 중요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흑룡강을 농업대성, 식량대성으로 강화시켜 국가 식량안보의 마지노선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 구체적으로 볼 때 식량안보에 대한 당과 정부의 공동책임을 철저히 하고 식량안보 책임제를 엄격히 심사하여 '5급 서기'의 식량안보구도를 구축해 년간 식량 파종면적 2억1800만무 이상, 생산량 1500억근 이상을 확보하며 강농 혜농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농사수익을 합리적으로 보장하고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유리해지게 하고 식량재배대현으로 하여금 식량확보에 적극적이 되도록 하며 농업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대두생산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현대 축산업을 대폭 발전시켜 전성의 육류, 가금알, 우유 생산량을 900만톤에 도달시켜야 한다.
  • 경칩이 지나자 봄기운이 싹트기 시작했다. 룡강대지의 망망한 림해는 은백색의 눈 외투를 벗고 푸른 기운이 물씬 풍기는 봄옷을 걸치고 있다. 림업대성으로서 흑룡강성은 삼림 총면적이 2150만헥타르에 달하며 전국에서 제3위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천연림 면적은 1817만헥타르, 인공림 면적은 333만헥타르에 달한다. 흑룡강성 기상위성 원격감지데이터에 따르면 2000년부터 전성의 식생생태질(植被生态质量)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오늘날 록색은 흑룡강성 판도의 주색조가 되였다. 중국의 제44번째 식목일을 맞아 흑룡강성의 식수조림의 길을 돌이켜보면 간난고비였지만 영광스러웠다. 한때 '서북풍구(西北风口)'로 불렸던 두르베르트 몽골족 자치현은 현재 인공조림 면적이 이미 100만무를 넘어 아름다운 '록색림대'가 되였다.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전국정협 13기 5차 회의에 참석한 농업계와 사회복지계, 사회보장계 위원들을 만나 "생식질자원(种质资源)의 수집, 보호 및 개발 리용을 강화하고 생물육종의 산업화를 가속화하며 전통농작물과 가축자원에서 더 풍부한 생물자원으로 확대해야 하며 생물과학과 생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량회에서 흑룡강성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협위원들은 흑룡강성은 생물자원이 풍부하고 혁신자원이 풍부하며 의료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자원이 풍부하며 협력자원이 광범위한 장점을 활용해 생물경제 발전계획 과제와 정책조치 리행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생물경제를 진흥발전의 중요한 성장극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생물경제시대가 이미 도래했고 생물기술은 미래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고지를 선점하는 주요수단으로 되고 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이자 흑룡강성 부성장인 손동생은 우리는 과학기술혁명과 산업혁명의 기회를 포착하고 생물분야의 과학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생물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동생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과학기술분야의 관건적인 핵심기술 공방전을 잘 치르고 관건적인 생물기술을 공략하는 데 힘을 기울여 뒤따라가던 것에서 선두로 나아가야 하며 생물기술의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원시혁신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건적인 공통성 기술연구를 전개하고 중대한 혁신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성과전환을 강화하고 신기술, 신제품이 가능한 한 빨리 실험실에서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자가 할빈공업대학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공업및정보화부의 추천으로 할빈공업대학 우주관이 2021-2025년 첫 전국과학기술보급교육기지로 선정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할빈공업대학 우주관은 전국 대학중 규모가 가장 크고 전시품 종류가 가장 완비하며 수량이 가장 많은 우주테마전시관이며 또한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주과학기술 실물과 모형, 우주지식 소개를 일체화한 하나의 전문전시관이기도 하다. 우주관은 1986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2007년에 과학원 국제회의센터 1층에 입주했으며 2020년에 증축하여 새 전시관을 완공했다. 30여년간 할빈공업대학 우주관은 학교의 중요한 교학기지이자 대중에게 우주와 국방교육을 진행하고 우주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과학기술보급교육을 전개하고 애국열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우주관은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제전시, 주제참관, 주제강연, 지식경연, 중소학교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목적성 있게 일련의 애국주의교육과 우주과학기술보급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우주관은 문화교육플랫폼으로 박사, 석사연구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자원해설팀을 양성했고 많은 해설원들이 전국, 성, 시 과학기술보급 해설대회에서 상장과 학교표창을 받았다.
  • 리극강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제조업 핵심경쟁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는 흑룡강성 공업진흥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흑룡강성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정협 위원들은 제조업 핵심경쟁력 강화와 공업진흥의 꿈 실현을 중심으로 의견과 건의를 잇달아 발표했다. 공업용 소프트웨어의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과학기술혁신능력을 제고할 것을 재차 제기했다. 전국 정협위원이며 흑룡강성 정협부주석 방달(庞达)은 공업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현재 중국의 스마트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공업 소프트웨어는 수입에 대거 의존하여 자주적이고 제어 가능한 발전의 치명적인 난제이므로 공업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힘써 추진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방달 위원은 또 최상위설계를 강화하고 관련 업종과 비슷한 분야의 연구개발기구의 첨단인재를 한층 더 통합하고 기초연구와 응용형 인재양성을 강화하며 고효률의 연구개발기구를 설립하고 기술주공방향을 명확히 하며 함께 연구개발과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가 관련 부, 위원회는 전문공업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장려정책을 출범해 공업 소프트웨어기업 개발시스템, 응용, 미들웨어(中间件), 매입형 등 방면 기술제품의 강도를 높여 기술적 개조에 박차를 가하여 제품 품질 등급을 높이고 골간 기업과 중점 대학교에 일련의 국가 급 중점 실험실 항목, 과학기술 특별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자주적 조작 시스템을 연구개발해야 한다. 실행가능 조치와 방법을 출범하여 공업 소프트웨어 개발기구를 도와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개조, 지능화 생산투입방면에서 나타나는 융자난제를 해결하고 세수 감면, 신용대출 지지, 상장 융자 등 방식으로 자주 혁신 신형기업의 자금 지원 력도를 강화하며 연구개발기업의 프로젝트 실행을 추진해야 한다. 동시에 관련 직능부분은 공업소프트웨어의 재산권 보호 력도를 높이고 공업소프트웨어 령역의 지속 가능한 건전한 발전을 심화시켜야 한다.
  • 초원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 진화하고 인민생명재산과 국가삼림초원자원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삼림방화조례', '초원방화조례', '흑룡강성삼림방화조례'와 관련 법규에 따라 흑룡강성의 실제와 결부하여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발포한다. 첫째, 삼림초원방화기이다. 2022년 전성 봄철 삼림초원방화기는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다. 그중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봄철 삼림초원화재 고위험시기이다. 가을철 삼림초원방화기는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그중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삼림초원화재 고위험시기이다. 현급 이상 정부는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삼림초원방화기와 삼림초원화재고위험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북부림구(대흥안령과 소흥안령 림구)는 상황에 따라 여름철 삼림방화기를 규정할 수 있다. 방화사업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통제와 결합해 통괄적으로 배치하고 실시한다.
  • 최근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는 개통 운행 6주년을 맞이했다. 중국에서 첫 대러시아 국제화물렬차로서 2016년부터 2022년 2월까지 1000편을 운행하는 기록을 돌파, 7만 8,000TEU 화물을 운송했으며 운송량이 해마다 늘어난 가운데 2021년의 운송량이 동기 대비 3배가량 늘어났다. 개통한 초기에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를 리용한 룡강 현지의 기업이 매우 적었지만 지금은 현지 상품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는 우리 성의 중요한 대러시아 통로로 부상했으며 룡강의 수출지향형 경제발전에 더욱 많은 동력에너지를 주입했다. 2월 27일, 할빈동건기계제조회사가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를 통해 25개 컨테이너와 5대 타워 크레인(Tower Crane)을 운송했다. 이 타워 크레인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우파 등의 프로젝트에서 시공과 건설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식량생산의 생명선, 토지가 있어야 곡식이 있다. "습근평 총서기가 흑토지를 '경작지 중의 참대곰'으로 지적한 바 있다. 흑룡강성은 동북평원 흑토지구역의 핵심구역에 위치해 전형적인 흑토지 면적이 전국의 56.1%를 차지하고 있는바 이는 대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귀중한 재부이다. 우리는 흑토지의 보호와 리용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각지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등급을 나누고 분류하며 다양한 경로과 방법, 수단으로 과학기술 연구성과의 응용을 강화하고 높은 기준의 경지정리를 추진함으로써 우리가 딛고 있는 이 흑토지가 점점 비옥해지도록 해야 한다." 허근 흑룡강성위서기가 수화시와 조동시에서 흑토지보호사업에 관해 조사연구하면서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흑룡강성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착실히 관철 실행하며 정치적 포지션을 제고하고 대국의식을 증강하며 책임담당을 강화하여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리용함으로써 국가식량안보를 지키는 '바닥짐'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인대대표 왕금회는 "경작지는 식량생산의 생명선이다. 식량생산 대성으로서 흑룡강의 흑토지 경작지자원은 더욱 소중하다. 흑룡강성 성위성정부는 시종 흑토지보호를 정치적 책임으로 틀어쥐고 수년간의 노력을 거쳐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전성 흑토지의 경작지 질량등급은 평균 3.46으로 동북흑토지구역보다 0.13 등급 높으며 토양유기질 평균 함량은 킬로그램당 36.2그램이다"라고 말했다.
  • 8일 오전, 흑룡강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흑룡강성 관광업발전촉진조례'(이하 '조례')'흑룡강성 문화관광산업 투자유치 관련 몇가지 지원정책조치'(이하'조치') 해독 뉴스브리핑을 마련했다. 흑룡강성은 관광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록색, 건강, 문명, 안전 관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조례'를 실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문화관광산업의 투자발전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해 흑룡강성정부는 최근 '조치'를 인쇄발부했다. 그중 '조례'는 흑룡강성이 2008년 '흑룡강성관광조례'를 토대로 새롭게 제정 반포한 중요한 지방성 법규이다. 새 '조례'는 관광업 발전을 촉진함에 있어서 현급이상 인민정부 및 관련 부서가 리행해야 할 법률책임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과거의 관리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전향하는 립법취지를 구현했다. 내용은 관광계획정책, 관광제품 개발, 문화관광 융합발전, 관광 서비스의 품질, 관광 시장 감독 관리 등 5대 분야가 망라되였으며, 정책지원, 발전환경, 기반시설, 프로젝트지원, 종합 감독 관리 등 면에 혁신 포인트를 두었다. 특히 관광업 발전에 존재하는 전국적인 난제와 초점 문제를 해결하는 면에서 룡강의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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