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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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3월 30일, "흑룡강성 '14·5' 바이오경제발전계획"(이하 '계획')이 정식으로 발표되였다. '계획'은 '14·5'기간 바이오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총체적인 청사진이자 행동지침으로서 흑룡강성 바이오경제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즉 경제규모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고 흑룡강성의 전략적인 주도산업이 된다. 과학기술혁신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산업의 자주적혁신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 산업융합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여 산업사슬이 완비되고 부대시설이 완비된 바이오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한다. 2025년에 이르러 전성의 바이오경제 총 규모는 4200억원 이상에 달하게 되고 지역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부가가치의 비중은 10%에 이르게 된다. '계획'은 모두 7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발전기초와 정세에 직면하고 계획의 전체적인 요구, 혁신구동을 견지하고 공간구조를 최적화하며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발전경로를 원활하게 하며 지지 보장을 강화하는 등 목표 임무를 명확히 했다.
  • '2021년도 흑룡강성 관광산업 발전 보고서'(이하 '발전보고서')가 최근 정식으로 발표되였다. '발전보고서'는 흑룡강의 관광산업의 발전 현황을 전면적으로 반영하고 흑룡강 관광산업의 발전 특징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흑룡강 관광산업의 발전 추세를 전망적으로 투시했다. '발전보고서'는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지도하고 흑룡강성 관광투자그룹이 주최하며 흑룡강문화관광기획디자인연구원, 씨트립연구원 문화관광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작성한 것이다. '발전보고서'는 관광 규모, 관광 시장, 관광 산업 세 차원에서 흑룡강성 관광산업의 현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했다. 성(省)간 관광은 지장받았으나 빙설생태건강양생관광은 전반적으로 좋은 추세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흑룡강성은 년간 관광객 1억6300만명을 접대하여 관광 수입 1345억 900만원을 실현하여 각각 2019년의 75.25%, 50.22%로 회복되였다. 성 전체에는 국가전역관광시범구 4개, A급 관광지 402개, 려행사 841개, 3성급 이상 호텔 155개가 있다.
  • 흑룡강성 발전의 '1호 공정'이 가동한다. 3월 28일 '흑룡강성 14.5 디지털경제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계획'은 흑룡강성 '14.5' 시기에 디지털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총체적 비전과 행동 지침으로 흑룡강성의 디지털 경제 발전 목표를 명확히 하였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의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하여 디지털 경제가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함으로서 동북 지역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선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은 흑룡강성이 디지털 경제의 발전 기초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13.5' 시기에 흑룡강성의 디지털 경제는 쾌속발전을 실현해 기초시설, 산업육성, 시범응용 등 방면에서 뚜렷한 진전을 보여 디지털 경제 발전 추진에 일정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더욱 돌출한 우세를 가지게 되였다. 흑룡강성은 방대한 데이터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디지털 과학 기술의 우세가 있고 특색 혁신발전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디지털 응용 배경을 갖추고 있다.
  • 최근 출범한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계획(2022년-2030년)'은 할빈을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할빈시의 미래 5년간 '창의디자인 도시' 건설 목표와 일치하다. 최근 나온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 발전 지원 몇 가지 정책 조치'는 시장 주체 확대, 공공 서비스 보완, 브랜드 활동 활성화, 시장 수요 활성화, 요소 지지 강화 등 5가지 측면에서 창의디자인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책과 기회가 상호 보완해 할빈은 힘을 모아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확보함으로서 전력으로 동종 도시의 순위 진급을 추진하고 도약식 발전을 실현할 것이다. '계획'은 향후 몇 년간 흑룡강성은 할빈을 중심으로 한 도시군과 경제권 건설을 추진, 창의디자인 핵심구역을 만들고 창의 디자인 협동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문화창의, 혁신을 할빈 도시개발리념에 접목하여 성도발전향상행동을 전개하고 할빈시의 유엔 글로벌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도시' 창설행동계획을 조직편성하며 '디자인 도시'건설을 가속화하는 정책조치를 수립하고 중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빙설,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 클라우드 전시, 의류, 고급장비, 록색식품, 바이오의약품을 중점적으로 '본부디자인+구외제조' 모델을 발전시켜 할빈의 산업전환진급과 도시산업전환발전을 촉진함으로서 유엔 글로벌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의 도시' 를 창설한다. 립지여건, 자원천부, 력사문맥, 산업기반에 근거해 할빈-대경-치치할, 할빈-목단강-가목사 두 개의 지역창의디자인산업주랑을 만들고 치치할, 대경, 목단강, 가목사 등 네 개의 창의디자인산업 집산구역을 조성한다.
  • 28일, '흑룡강성 디지털경제 가속 발전을 지원하는 약간의 정책 조치'가 정식으로 발표되였다. 흑룡강성 디지털 경제, 생물 경제, 빙설 경제, 창의 디자인 4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이 3월에 모두 출범하였다. 이런 정책들은 '14·5' 기간에 흑룡강의 전면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하기 위해 총괄적으로 계획하고 우위에 립각하여 잠재력을 방출하고 도로를 바꾸어 추월하기 위해 제정한 새로운 정책으로 관련 산업의 '14·5 발전 계획'과 '차의 두 바퀴, 새의 두 날개'처럼 상부상조한다. 4대 산업 지원 정책은 모두 용감하게 혁신하는 특징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며 시장 주체에 초점을 맞춘다. 조항이 많지 않지만 목적성이 강하고 성의가 충만하며 실질적인 가치가 크다. 그러나 이런 정책 중의 장려와 지원을 간단하게 정부가 '주는 것', 기업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리해해서는 안 된다. 장아중(张亚中) 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흑룡강성 디지털 경제 가속 발전을 지원하는 약간의 정책 조치'를 해석할 때 말한 것처럼 정책은 기업이 흑룡강성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만 하면 흑룡강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을 것이라는 태도를 표명한 것이다.
  • 3월 2일, 흑룡강성정부판공실은 '흑룡강성 대외무역발전 지지에 관한 약간의 조치'를 인쇄발부했다. 흑룡강성상무청은 발빠르게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문자와 사진으로 된 정책해독을 발부하였으며 전성 중점 대외무역기업단체방에 전재했다. 최근에 열린 '2022년 첫 전성대외무역운행검사지도일군전문회의 및 정책해독전달회의'에서 성 상무청 해당 책임자가 각 시(지구)상무주관부문, 6개 전성 제1진 육성 고수준수출소비품가공구역, 300여개소 중점 대외무역기업에 정책해독과 강연을 함으로서 정책이 기층에 직접 전달되도록 확보했다. 2021년, 복잡준엄한 국내외형세에 직면해 흑룡강성 상무전선에서는 방역통제와 대외무역발전을 총괄하여 전년 대외무역 수출입액 1995억원을 실현하여 전해 동기대비 29.6%성장, 전국 동기 증속보다 8.2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9위를 차지함으로서 성위, 성정부에서 하달한 임무목표를 원만히 완수했다. 그러나 동시에 흑룡강성 대외무역규모가 적고 의존도가 비교적 낮으며 주체가 빈약하고 산업지지가 부족하며 국가별 시장이 단일한 등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 흑룡강성의 특색 림산물 판도를 보면 동녕의 흑목이버섯, 해림의 노루궁뎅이버섯, 통하의 큰 개암, 이춘의 잣씨... 등 무수한 룡강의 원산지 특산물이 전국 림산물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짝이는 금빛 명함장으로 되였다. 흑룡강의 광활한 국토면적과 수려한 풍경, 특색 음식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여러 가지 음식 중 신선함과 조미료역할을 하는 식용균을 빼놓을 수 없다. 흑룡강성림업과학원 동립군부원장은 "식용균은 흑룡강성의 특색 있는 림산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동녕의 흑목이버섯과 해림의 노루궁뎅이버섯이 가장 유명합니다."라고 소개했다. 목단강시 동녕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흑목이버섯 생산기지와 흑목이버섯 대시장이 있다. 년간 재배량 9억 봉지, 년간 거래량 10만톤, 100억 규모의 흑목이버섯 산업은 이 자그마한 산간도시를 '중국 식용균의 도시', '세계 흑목이버섯 도시'라는 세계적인 금빛 명함장으로 만들었다. 이곳과 멀지 않은 해림시는 '중국 노루궁뎅이버섯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 최근 할빈 채소 과일도매시장이 전염병 피해를 받음에 따라 백성들의 생활수요를 전력 보장하기 위해 할빈시는 응급 공급보장 예비방안을 가동하여 최대한 시장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 할빈시 시장공급상황은 어떨가? 28일과 29일 기자는 부분적 마트를 방문했다. 28일 16시경, 도외구 안화가의 전영신선마트에서 수십명의 시민들이 점포 내 부동한 구역에서 질서 정연하게 상품을 구매하고 있었다. 채소매장에서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고추, 마늘종, 시금치, 가지 등 채소 구매고객을 위해 복무하고 있었다. "마늘종 한근, 고추 한근, 토마토 4개, 다른 것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채소를 담고 저울에 달고 돈을 지불하고… 몇분 후 시민 손녀사는 자기가 필요한 만큼 채소를 구매했다. "이 채소는 내가 저녁을 위해 구매한 것입니다. 현재 점포 내 채소 품종이 다양하고 가격도 높지 않아 사재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만큼 사서 먹으면 얼마나 신선합니까!" 손녀사가 웃으며 말했다.
  • 최근 며칠 사이 목단강 녕안시의 발해진 괴만촌(拐湾村)이 '시끌벅적'해졌다. 봄이 오면서 철새들이 많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북으로 돌아오는 기러기들이 떼를 지어 수천, 수백마리씩 이곳의 들판과 수역에 날아내려 이곳은 새를 관찰하고 새를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맘때면 마을 주민 김덕승(38)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도 바빠진다. 괴만촌에 언제부터 기러기가 많아졌는가? 괴만촌 촌민인 김덕승 씨는 15년전쯤부터 마을밖 물가에는 봄과 가을이 되면 기러기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기억했다. "처음에는 많지 않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국가에서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백성들의 환경보호 의식도 높아져 기러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옛날에는 촌민들도 기러기를 잡았는데 후에 국가에서 보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금은 기러기를 잡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러기를 보호하며 부근에서 양걸춤을 추거나 폭죽을 터뜨리거나 연을 띄우거나 돌을 던져 기러기를 쫓는 행위 등을 보면 모두 나서서 말린다.”고 김덕승 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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