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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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시야

  • 지난 3월 말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규획(2022~2030년)' (이하 '규획'으로 략칭)과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지원에 관한 몇가지 정책 조치'가 공식 발표돼 빙설스포츠산업, 빙설문화산업, 빙설장비산업, 빙설관광산업 등 면의 룡강 빙설산업을 설계 배치한다는 점에서 흑룡강 빙설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흑룡강은 중국에서 최초로 빙설을 개발하고 운영한 성이다. 앞으로 8년간 흑룡강은 어떻게 빙설장비제조업에 힘을 보탤 것인가?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관계자를 취재했다.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장비처 풍도 부처장은 "흑룡강성 빙설장비제조업은 비교우위를 갖춰 일찍 출발했다"며 "현재 삭도, 빙설장 엘리베이터, 조설기 등 제품 위주의 빙설장 장비와 스케이트날(冰刀), 스키(雪板), 빙설복, 빙설화, 빙상오락기구 등 제품 위주의 빙설운동기구 2대 제조체제가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규획과 조치가 발표된 후 흑룡강성은 어떻게 지역 빙설장비산업을 발전 장대시킬 것인가?
  • 13일, 흑룡강성 물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및 효과증대 중점 프로젝트인 흑룡강성 인터넷 화물 운송 디지털 산업원이 정식으로 개원했다. 물류 업계, 산업 파트너 등 각 분야의 래빈 4000여명이 온라인 발표회에 참가해 국내 최초의 '쌍국자호' 산업단지의 정식 개원 운영을 지켜봤다. 이것은 흑룡강성의 물류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및 효과증대 중점 프로젝트가 진정으로 정착되여 룡강 인터넷 화물 운송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룡강 디지털 물류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흑룡강성 인터넷 화물 운송 디지털 산업원은 성 정부가 앞장서서 설립하고 성교통투자그룹이 투자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준비에 들어가서 8개월 만에 산업단지의 각종 준비 작업을 전면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온라인 개원 생중계에는 건룡철강그룹, 만방그룹, 순풍그룹, 상서그룹, 북대황그룹, 금맥랑그룹 등 인터넷 화물 운송 선두 기업들이 초대되였으며 30~40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2022년 4월 14일까지 전국 최대 륙로변경항구 만주리를 통해 수출입하는 중국 유럽 화물렬차는 루적 15051편 운행해 139만 표준컨테이너 화물을 발송했다. 2013년 만주리 항구에서 첫 중국 유럽 화물렬차가 운행을 시작해서부터 15000편을 운행하는 새기록을 돌파했다. 이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국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효률이 높고 로선이 넓으며 전천후라는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다. 구간별 운송을 실시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에서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전염병발생기간 중국과 유럽의 무역왕래와 국제협력 방역물자의 원활한 운송을 보장하는 중요한 물류통로로 부상됐다.
  •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구역은 시종일관 새로운 발전 리념을 꾸준히 관철하고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이 서로 추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조력하였다. 국가가 북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라는 중요한 총체적 설정을 둘러싸고 개방의 길을 걷고 자무유역 카드를 내고 '자유무역특구' 와 '혁신강시' 건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무역가공 환승항, 국제물류 중추항, 입국상품 면세항, 중러 금융서비스항을 버팀목 삼아 '신시대 협력 선도 시범구'로 매진할 것이다. 올해 1~2월 역내 수출입 무역액은 동기대비 12.1% 증가한 18억원에 달했다. 수분하지역은 국내외 련동의 발전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무역과 가공 크로스보더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여러 '사슬' 크로스보더 산업 집결구를 형성한다. 현재 수분하지역에서 무역거래를 하는 국가는 96개이고 수출입상품은 3000가지를 돌파하였으며 대외무역총액은 전성 륙로통상구에서 1위를 확고하게 차지하고있다.
  • 대경유전은 자원 교체, 기술 병목, 코로나19 통제 등 모순과 도전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외 석유 가스 생산량 1061만 3800t을 달성, 1분기를 맞아 국가 에너지 안전에 기여했다. 최근 몇년 사이 매장 불균형 문제가 불거지고 생산량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한 생산량 안정 통제가 어려워지면서 대경유전의 석유 생산 안정, 가스 생산 증가가 쉽지 않았다. 대경유전은 자원 대체, 정밀 개발, 과학기술 난관 돌파에 힘쓰고 더욱 우수한 전방기술에 초점을 맞춰 더 높은 채취률 목표를 향해 매진했다. "우리는 올해 생산량 임무를 완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초과 생산을 위해 힘쓸 것이다." 채유1공장 제1작업장 안신명 부경리는 자신감이 넘쳐 말했다. 이들은 31일까지 원유 13만 7200t을 생산해 4200t을 초과 완수했다.
  •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최초로 빙설개발, 빙설운영을 개시한 성(자치구, 직할시)이다. 몇십년 동안 중국의 빙설자원, 빙설운동과 빙설관광 제1성으로서 흑룡강성은 시종 빙설경제 발전에 앞장서 왔다. 북경동계올림픽의 '동풍'을 타고 룡강 빙설경제도 다시 새로운 편장을 열어갈 것이다. 최근,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규획(2022-2030년)'이 출범, 빙설스포츠산업, 빙설문화산업, 빙설장비산업, 빙설관광산업 등 방면에서 고규격으로 룡강빙설산업을 기획, 설계, 포진하는 한편 동시에 전세계 투자자들에게도 러브콜을 보내는 빙설경제 투자기회 목록을 작성하였다.
  • 최근 할빈시로 돌아온 130 마리의 원앙새가 조린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년간 공원내에서 원앙새를 보호해온 야생보호자원봉사자 차춘호(조선족) 씨는 최근년간 환경보호강도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조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원앙새 수가 늘어 지난해 87마리로 가장 많았는데 올해는 50마리 가까이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공원 원앙호에는 이미 번식기에 접어든 원앙들로 수컷은 깃털이 곱고 돛날개가 세워져있으며 암컷의 깃털은 회황색이고 몸집이 약간 작다. 원앙새는 흔히 구역을 다투거나 짝을 다투기 위해 수컷끼리 크게 싸우기도 하고 호수위에서 날개를 펄럭이며 물보라가 마구 튀어오르는 격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 한쌍의 원앙 커플이 좋은 봄 햇살을 틈타 장난을 치고 사랑을 나누며 함께 꿈을 꾸고 있다.
  • 최근 송화강 할빈시 구간은 전면적으로 강이 풀렸다.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송화강기슭에 물결이 넘실대며 어선들이 강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했다. 밤이면 밝고 잔잔한 강물에 얼음도시의 야경이 비추어져 더욱 눈부시게 빛난다.
  • 최고상 1000만원! '흑룡강성 본부경제 발전을 격려하는 약간의 정책조치'가 최근 대외에 발표되여 신속히 각 분야의 주목을 받았다. "흑룡강은 농산물 산지 우세가 뚜렷하다. 우리는 동북에서 산지 공급 연장 사슬을 진일보로 보완할 계획이다. 조건이 맞으면 며칠 후 돌아가 주주총회를 열고 다음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화기 저편에서 한 기업 사장이 사투리로 말한다. 이 기업의 2020년 매출액은 50억원, 납세액는 약 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니스단지, CBD의 뒤를 잇는 세번째 경제모델로서 본부경제는 근래 경제발전의 새로운 이슈로 되여 고급인재, 중대기업, 새로운 경제 성장점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원이 집중된 지역내에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산업사슬을 형성하여 전 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할빈 신구에서 중국 철건(铁建) 흑룡강성지역 본부기지, 국가전력투자그룹유한회사(国电投) 흑룡강지역 본부, 랑조(浪潮) 동북아 본부기지, 중융국제신탁(中融国际信托) 등 규모가 크고 잠재력이 충분한 본부 경제 프로젝트는 전 지역에 산업 집결, 프로젝트 련결, 세수 공급, 취업 승수 등 많은 파급 효과를 가져왔으며 경제 엔진 역할이 날로 뚜렷해진다. 이 가운데 2021년에만 일중준응(一重骏鹰. 흑룡강) 록색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등 6개 본부경제 기업을 새로 영입했다. 그렇다면 이런 본부 경제체들이 정착하고 뿌리를 내리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흑룡강과 조화롭게 서로 융합되면서 발전의 급행렬차에 올랐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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