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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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한국 련합뉴스와 한국 '중앙일보'를 비롯한 여러 한국 매체가 보도한데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시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사과의 뜻을 밝히고 대통령 취임식에 정중히 요청하였다. 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를 만난후 기자들에게 지난 일을 잊지 못한다며 이미 박근혜에게 "면목이 없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근혜의 건강상황을 문의했고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문의했다고 전했다. 2016년, 윤석열은 '국정롱단' 특별검사팀 팀장을 맡았던 기간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 등을 함께 구속하였다. 하지만 그는 보수당 대통령 후보로 된후에는 빈번히 박근혜에게 호의를 보여왔다.
  • 조선 수도 평양 동부에 위치한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의 학생들은 모두 고아이다. 조선 외무성의 배치 하에 신화사 기자는 일전에 이 두 학교를 방문했다. 1974년에 성립된 평양중등학원은 평양의 고아들을 위한 전일제 중학교이다. 6년제 학교인 평양중등학원에는 현재 447명의 학생이 있다. 2016년에 새 청사가 준공되여 교수청사, 학생 기숙사, 식당, 체육장, 수영관 등 시설들이 구전하게 구비되여 있다. 컴퓨터교실에서 학생들은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이 곳의 컴퓨터는 국가도서관과 김일성종합대학 도서관 등 여러 기구의 데이터 베이스와 련결되여 있다.
  •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이 확산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지속하면서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8일,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중서부 소매업체에 납품된 흰 계란 A등급 대형란(L) 12개들이 한판의 도매가는 2.8~2.89달러로 한달 전 1.25달러​의 2배가 넘는다. 폭스 비즈니스는 조류독감 확산세가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계란값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 사재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8일 인디애나주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 올해 들어 처음 조류독감이 발생한 후 계속 확산해 지금까지 24개 주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는 12일 대구에 가서 박근혜 전직 대통령을 례방할 것이라고 표했다. 보도에 의하면 박근혜가 류영하 변호사의 대구시 시장 출마를 지지한다고 선언한후 '사저 정치'를 가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이번 례방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윤석열은 다음주부터 지역 순방을 시작할 것이고 먼저 대구와 경북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순방에서 박근혜를 만날지에 대한 질문에서 윤석열측은 검토 사항이라고 표했다.
  • 미국 상원이 7일(현지시간) 커탄지 브라운 잭슨 련방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정식 취임하면 잭슨 후보자는 미국 사법 력사상 최초의 흑인 녀성 대법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미국 상원은 이날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50석씩 상원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전원 찬성과 공화당 의원 3명의 지지가 더해져 인준안이 통과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잭슨의 지명이 승인된 것은 미국에 력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를 환영했다. 올해 51세인 잭슨 후보자는 하버드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21년 6월부터 련방 항소법원 판사로 근무했다.
  • 한국 련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전 대통령 박근혜가 8일 록화 영상을 통해 립장을 밝혔다. 5분 가까이 되는 이 동영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핑크색 정장에 웃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나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변호사 류영하 씨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는 류영하 씨가 지난 5년간 자신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함께해줬고 이심전심이였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가장 중요한 품성은 신뢰와 성실입니다. 제가 알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곁을 떠나갔고 심지어는 저와의 관계를 부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류영하씨는 변함없이 묵묵히 저의 곁을 지켜줬습니다. 그는 수술을 받은 이튿날에도 아픈 몸으로 법정에 나서 저를 변호했습니다."
  • 현지시간으로 4월 6일 오전 한국정부가 림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예산 관련 의안을 채택하고 예비비 한화 360억원(인민페로 약 1.9억원)을 지출하기로 했으며 후기 이전 실시상황은 추가 론의하기로 했다. 한국 대통령 당선자 윤석열은 경선시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통령부인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할 것을 약속했고 다른 적합한 장소를 찾아 대통령 집무실로 할 것이라고 했다. 3월 20일, 윤석열은 기자회견에서 신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부터 서울시 룡산구의 현 한국국방부청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취임식후 곧바로 새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이 큰 힘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은 한때 한국 민중들의 항의를 받았고 청와대도 이전 계획은 시간이 급촉하다고 했다. 그후 량측은 긴밀한 론의를 거쳐 단계별로 이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 ​외신은 캐나다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2년간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은 지난 2년 동안 50% 이상 올랐다. 특히 지난 2월의 경우 중앙은행인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월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집값 평균이 69만3천달러로 치솟았다. 캐나다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집값 폭등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번 조치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보다 강경하게 집값 문제에 대응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다만 부동산 투자회사인 REC캐나다의 창업자는 "공급 부족이 근본적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외신은 캐나다 정부가 내놓을 부동산 관련 조치에는 부동산 시장 진정을 목적으로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수십억달러의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예산은 신규 주택 건설 촉진에 필요한 지방정부 시스템 업데이트, 저렴한 주택 공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조선이 재차 한국 관원의 '선제타격' 언행에 경고를 보냈다. 조선 중앙통신사가 5일 보도한데 의하면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이 4일, 만약 한국이 조선과 군사적인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조선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은 한국 국방부 장관이 1일 조선에 대해 이른바 '선제타격' 언론을 발표한것과 관련해 상술한 견해를 발표하였다. 김여정은 "핵무력의 주요한 사명은 우선 그런 전쟁에 말려들지않자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쟁초기 주도권을 장악하고 타방의 전쟁 의지를 소각하며 장기전을 막고 자기의 군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핵 전투무력은 동원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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