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국제

  •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한 데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20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받은 후 21일 회신했다. 조선과 한국 정상은 친서를 교환하면서 서로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서에서 조선과 한국 정상은 과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잡고 조선반도 평화와 조한 협력을 위해 노력했다고 표하고 퇴임 후에도 조한 평화를 위해 계속 기여하련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한 정상들이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로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한 정상은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조한 관계가 민족의 념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밝히고 조한 정상의 친서 교환은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 스리랑카가 경제 어려움에 직면한 것과 관련해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미 스리랑카에 긴급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능력이 되는 범위내에서 계속해 스리랑카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해 경제회복과 민생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과 스리랑카는 시종 상호 리해하고 지지하며 대국과 소국의 친선래왕과 호혜협력의 모범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습근평 국가주석이 4월 21일 초청에 의해 화상방식으로 박오아시아포럼 2022년 년차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가한 귀빈과 국제관계자들은 당면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이번 박오아시아포럼이 열리고 특히 습근평 주석이 년차회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한 것은 전염병 대처 국제협력과 세계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세계 공동인식을 응집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박오아시아포럼 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아스리캉 회사 리사장인 레브 존슨은 자기는 이미 여러번 박오아시아론단 년차회의에 참가했다며 습근평 주석의 기조연설이 질높은 발전을 추진하고 각국과 발전을 도모하며 호혜상생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신념을 전해주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일본 데이쿄 대학 경제학부 교수 루구치 요스케는 중국은 전염병 발생상황에 단호히 대처해 세계경제 회복 추진과 글로벌 관리 보완 등 면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했다. 저는 습근평 주석이 발표한 기조연설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의 발전리념이 전염병에 대응하는 국제협력과 경제발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한다.
  •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심사비준 사태와 관련해 일본이 기정사실로 만들려고 시도한 작법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일본 국내 민중들의 정당하고 합리한 관심에 중시를 돌리기를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전에 후꾸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심사를 기본상 마쳤으며 도쿄전력회사가 제출한 오염수 해양방출 방안을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올해 5월 정식으로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왕문빈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해당 보도를 주의 깊게 보았다며 이에 깊은 주목을 표한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이 국제사회와 일본 국내 민중들의 정당하고 합리한 관심사를 중시할 것을 재차 촉구하며 동시에 주변국과 리익 관변측, 국제기구와의 충분한 협상을 포함하여 원전 오염수의 타당한 처리방법을 모색하여야 하지 해양방출 방안을 고수하거나 강제로 집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전제가 없는 한 일본은 함부로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을 가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 얼마전 발표된 올해 1분기 경제 통계를 보면 중국경제는 곤난을 극복하면서 총체적으로 평온한 첫 걸음을 떼였다. 해외 관찰인사들은 글로벌 경제회목 전망이 일련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배경에서 중국경제가 총체적으로 평온한 운행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면의 간인성과정책 대응의 효과성을 보여준다며 중국경제는 새로운 하행 압력하에서도 여전히 장기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실현할것이라고 인정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통계 수치를 보면 1분기 중국경제는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이 증가 속도는 해외 매체와 경제학자들의 보편적인 예기보다 높았고 적지 않은 세부 령역의 수치도 다중위험 영향하에서 중국경제의 '안정'을 보여주었다. 세계 통화팽창의 압력하에 중국의 물가는 계속 상대적인 평온을 유지하고있다. 통계 수치에 의하면 1분기 전국 주민 소비가격 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인상했다.
  • 올해로 100세가 된 브라질 남성이 전 세계에서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 한 사람으로 기록됐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발리 두 이타자이시에 있는 브루스키 의류원단 회사에 다니는 바우테르 오르트만은 최장기간 직장생활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우테르는 12살 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며, 15살 때인 1938년 1월 17일 이 회사에 정식으로 취직한 뒤 지금껏 이곳에서만 84년째 일하고 있다. 당시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우물로 식수를 해결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른 회사로 옮길 생각을 하지 않고 묵묵히 일했으며 회사에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해 기초교육을 마치는 열정도 보였다. 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거의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고 일상을 소개하면서 "처음 일을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세상이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 지난 주말부터 최소 6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린 동남해안 콰줄루나탈주와 최대 물류항 더반에선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숨진 사람이 현재 395명으로 늘고 4만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전 사망자수 발표는 341명이였다. 폭우 발생 닷새 후에도 실종자가 공식적으로 55명이며 비공식적으로 약 100명에 달한다는 얘기도 방송에 나왔다. 콰줄루나탈주 당국은 부활절 주말에도 천둥과 강풍, 소나기가 예보돼있어 잔뜩 긴장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한국 네티즌들이 떠들썩하고 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윤석열은 지난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록화를 마쳤으며 오는 20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사람들의 일상을 탐방하며 간단한 이야기와 깜짝 문답을 나누는 식의 거리대화와 퀴즈 쇼이다. 윤석열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댓글이 쏟아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까지 윤석열의 프로그램 참여를 반대하거나 지지하는 댓글이 총 6000건을 넘었다. 그러나 '서울신문'은 댓글 다수가 그의 참여에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전했다.
  • 중국이 머지않아 '세계의 전기차공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전기차 발전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판매가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도 갖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국 자동차시장 조사업체인 LMC오토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생산된 전기차중 약 60%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의 70% 가까이를 생산하는 중국이 앞으론 전기차분야에서도 '세계의 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프라건설 강도를 꾸준히 높이면서 전기차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중국 전기차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량은 세계 1위로, 2위인 독일을 크게 앞질렀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