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국제

조선 평양 학교 탐방: "학교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요람으로 건설했습니다"

2022-04-13 13:59:02

조선 수도 평양 동부에 위치한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의 학생들은 모두 고아이다. 조선 외무성의 배치하에 신화사 기자는 일전에 이 두 학교를 방문했다.

평양중등학원: 과외학습소조, 과외생활 풍부히 해주어

1974년에 성립된 평양중등학원은 평양의 고아들을 위한 전일제 중학교이다. 6년제 학교인 평양중등학원에는 현재 447명의 학생이 있다. 2016년에 새 청사가 준공되여 교수청사, 학생 기숙사, 식당, 체육장, 수영관 등 시설들이 구전하게 구비되여 있다.

컴퓨터교실에서 학생들은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이 곳의 컴퓨터는 국가도서관과 김일성종합대학 도서관 등 여러 기구의 데이터 베이스와 련결되여 있다. 

图片

어문, 수리화 등 과목 학습 외에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가정이 없고 전부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특점에 비추어 아이들을 위해 40여개 과외학습소조를 건립해주었다. 학생들은 학습소조에서 문예, 체육, 수공업기능, 컴퓨터 등을 학습하여 과외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습 흥취를 키우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먹고 입는 비용은 전부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2017년 7월 조선 최고령도자 김정은은 학교를 시찰할 때, 아이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간주하여 교육하길 선생님들에게 부탁했다.

图片

평양초등학원: ‘가정실’ 가정관념 육성

평양초등학원은 평양중등학원과 담장 하나를 사이두고 있다. 1953년 8월, 당시 최고령도자 김일성 주석은 평양초등학원을 세워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수용, 양성할 것을 요구했다. 

평양중등학원에는 7세부터 11세 사이의 학생 244명이 있다. 아이들은 졸업 후 평양중등학원에 진학한다. 일부 학생들은 기타 중점학교에 들어가기도 한다.

图片

아이들은 장난감실, 열람실, 교수청사 등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취미생활을 즐긴다. 학교에는 리발실 한칸과 4명의 전문 의사를 배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양종합병원의 의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상대로 건강검진과 구강검사를 조직하고 있다.

图片

이 곳의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가정생활을 해보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학교는 특별히 ‘가정실’을 설치했다. 안에는 침대와 식탁 등 가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선생님들은 이 곳에서 전통례의와 도덕규범 등을 전수해 아이들의 가정관념을 키워주고 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