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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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 오늘은 '3.8' 국제로동부녀절이다. 요즘 열리고 있는 2022년 전국량회에서 여러 업종에서 온 소수민족녀성 대표위원들은 인민들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적극적으로 직책을 리행하고 참정의정하면서 량회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다. 우리 함께 그녀들의 올해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 3월 4일 오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5차 회의가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연변주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대회 전염병예방통제의 요구에 따라 연변주 대표 위원들은 올해 전국 량회에 직접 참석할 수 없다. 전국정협 위원,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 부주석, 연변대학 학술위원회 상무부주임 겸 비서장인 리동호는 "비록 현장에서 참석할 수 없지만 직책을 리행하려는 나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직무리행플랫폼을 통해 회의에서 정한 기한에 따라 대회 발언과 제안을 제출하고 길림의 고품질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량회에서 그는 특색실천교육을 강화하고 흥변부민을 실현할 데 관한 건의, 직업교육과 학력교육 일체화를 발전시킬 데 관한 건의, 인재평가와 장려기제를 보완할 데 관한 건의, 중약재산업을 발전시키고 생태보호와 농촌진흥에 조력할 데 관한 건의, 훈춘 자연보호지 최적화 심사비준수속을 리행하는 동안 기업이 우선적으로 경영회복준비작업을 전개하도록 지원하는 등 방면에서 건의를 제출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라는 신분에 대해 리동호는 강렬한 사회적 책임감과 숭고한 사명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 신분은 그의 포지션(站位)을 향상시켰는데 예전에는 교육사업자로서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주목했다면 전국정협 위원이 된 후 기층에 깊이 파고들고 민의를 경청하면서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사고가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리동호 위원은 시종일관 초심을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동북진흥에 초점을 맞추며 민생실사에 초점을 맞추어 더 많은 정력을 들여 일선에 가서 조사연구를 하고 좋은 제안을 제출함으로써 국가의 더 나은 발전을 발전을 위해 건언헌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최근 '아리랑의 별' 애심회원들은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공익프로에 참가하여 전체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불우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아리랑의 별' 애심회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긍정에너지로 도움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빛과 따사로움을 전하는 것을 취지로 2016년에 고고성을 울렸다. 설립된 이래 국내외 방방곡곡에 있는 500여명 회원들은 다양한 형식으로 힘을 모아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에 참가한 연길코리아패션 손향 대표는 "오늘 우리는 전체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되였다. 회원들의 나눔과 배려가 반짝이는 별처럼 어려움에 모대기는 이웃들의 앞길을 비춰주고 사랑의 성금이 한줄기 해살이 되여 생활난에 시달리는 불우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이것이 바로 우리 대련 화예중공업에서 연구제작한 7미터 무인코크스로전기차가 남방강철기업 현장에서 작업하는 장면이다… 우리 기업이 강철업계를 위해 연구개발한 자률주행, 고장사전진단, 데이터파생, 생명주기관리, 스마트유지보수 등 여러가지 자주혁신기술이 이미 락착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일전 전국인대 대표, 대련 화예중공업 부총설계사 손원화는 휴대폰을 가리키며 기자에게 자신의 사업을 소개했다. 국가발전전략을 둘러싸고 업계발전을 촉진하며 민생 수요와 열점을 겨냥해 대중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것은 전국인대 대표 손원화가 직책을 리행하는 신념이다. 사업참가 근 30년간 손원화는 시종 야금강철산업사슬 대형기계장비 디지털화, 스마트화 연구개발사업에 몰두하고 있는데 오래동안 공정건설 최전방에서 자동화시스템테스트사업에 종사해온 그녀는 우리 나라 대형장비 스마트화 미래 발전에 대해 심사숙고해왔다. 그녀는 30년래 우리 나라 공업이 2.0으로부터 3.0 또 4.0까지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고 하면서 현재 우리 나라 대형장비의 기계장비 가공, 생산이 비록 국외 유명기업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지만 유감스럽게도 핵심통제 자동화 하드웨어 및 기초소프트웨어기술은 여전히 국외 브랜드가 위주여서 우리 나라 공업발전도로에서의 '병목'이 되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2021년 전국 량회에서 손원화는 '중대기술장비 공업자동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자주혁신과 쾌속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건의'의 제기했다.
  • 전국인대 조선족 대표로서 리성범은 납세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는 면에서 절실한 체험을 가지고 있다. "많은 조선족납세자들은 표준어가 류창하지 않은데 조선족납세자가 많은 세무신고창구에서는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 서비스창구를 설치하고 심지어 우대정책 홍보책자까지 조선어버전을 갖추어놓아 세심한 서비스로 인민대중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성범 대표는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백산의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기이한 경치가 새둥지에서 사람들을 찬탄하게 했다면서 이중에는 백산시 세무부문의 빙설경제에 대한 튼튼한 일조도 들어있다고 밝혔다. "세무부문은 납세신용격려기제를 건전히 함으로써 기업에서 세금으로 신용을 증가하고 신용으로 융자를 이루게 했다. 지난해 은행보험감독부문과 세무부문의 상호 련결을 통해 백산시 빙설경제기업에 1억5300만원의 대출자금을 지원했는데 이런 기업혜택조치들은 흰눈이 백은으로 변하게 하고 우리 백산의 빙설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데 조력했다."
  • 올해는 제14차 5개년 전망계획 실시의 두번째 해로서 지난 2021년을 총괄하고 2022년을 전망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열리는 전국 '량회', 전국 각지의 대표위원들이 북경 인민대회당에 모여 국정을 론의하고 함께 미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올해 경제발전의 '주선률'은 '안정을 첫자리에 놓고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것'이다. 중앙에서는 련속 11년 '안정속 발전'을 전년 경제사업의 총기조로 하였다. 3월 4일 열리는 전국정협 13기 5차 회의에는 9명 조선족 위원들이 참가하게 된다. 개막에 앞서 그들을 소개해드린다. 전철수, 남, 조선족, 1952년 3월생, 길림성 룡정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연구생 학력.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 등 직무 력임.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전국정협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공현우, 남, 조선족, 1959년 7월생, 흑룡강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대학 본과 학력.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겸 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 등 직무 력임. 현임 일본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대외사무위원회 위원. 리룡희, 남, 조선족, 1963년 6월생, 길림성 매하구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경제학 박사.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장춘시 정협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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