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할빈시 조선족합창대회가 19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고 당사학습교육을 강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든든히 구축하며 할빈시 각계 조선족군중사이의 교류와 단결을 강화하고 전 시 조선족동포가 일심으로 단결하여 함께 진보하는 량호한 국면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할빈시조선족녀성합창단, 즉흥음악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유치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사, 흑룡강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상지조선민족문화관이 참가해 찬가를 불렀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는 전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매 팀이 합창을 시작하기 전에 사회자가 특별히 해당 단위가 설립된 시간, 연혁, 성과를 일일이 소개해 창당 100주년 시점에서 조선족이 흑룡강에서 걸어온 려정을 회고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