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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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학의 도시-치치할시민들이 붉은 당기를 높이 들고 우렁찬 노래소리와 불멸의 맹세로 당의 백년 탄생을 맞이했다. 지난 3일 오전, 흑룡강성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당기 전달 첫 행사가 치치할시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치치할시 당위 간부와 시직속기관 당원대표, 신입당원대표 2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오전, 치치할시 로동자문화궁 극장 내의 분위기는 장엄했으며 주석대 중간에는 걸어 놓은 거폭의 중국공산당 당기의 금황색 낫과 망치는 유난히 눈부셨다. 치치할시군중예술관합창단이 ‘당에 산노래를 불러드리다’, ‘조국을 노래하다’ 등 홍색노래로 당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시했다. 합창단의 리드로 장내의 당원간부들이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네’를 소리 높이 불렀다. 우렁찬 노래소리는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고 현장의 분위기는 고조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당원간부와 신입당원들이 무대에 올라 당기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장의 당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당기전달 릴레이를 가졌는데 마음이 설레이고 큰 고무를 받았다고 표시했다. 당기 전달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당의 말을 듣고 더욱더 당을 따라가야겠다는 신념과 결심이 생겼다며 우리의 위대한 당이 영원히 활력 넘치고 영원히 인민들의 옹호와 지지를 받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하루 빨리 실현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탕원현위 선전부, 통전부에서 주최하고 탕원현민족종교국, 탕원현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주관한 탕원현 조선족 ‘노래를 당에 드리고 당을 따라 나가자’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가 20일 오후 3시, 탕원현 화양년화 2층 연회청에서 열렸다. 탕원현 인대상무위원회 박헌권 부주임, 탕원현위 통전부 부부장, 탕원현민족종교국 류흥섭 국장,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정성일 향장, 유걸 부향장, 탕원현 탕원진 당위 권일부서기, 탕원현조선족중학교 신민호 교장 등 민족간부들과 탕원현 각계 조선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탕원현 건설국 전임 국장, 탕원현조선족예술클럽 단장 리영복의 사회로 개막식이 펼쳐졌다.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정성일 향장은 개막사에서 탕원현 조선족들은 당의 령도하에 동북항일련군 제6군, 7군을 설립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으며 탕원현위 초기 지도자들인 리춘만, 배치운 등을 비롯해 수많은 렬사들을 배출하였다며 탕원현 조선족들은 당을 따라 분투해온 영광의 100년을 가슴속에 아로새기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지도아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분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헙회로 략칭) 문예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에서 주관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협회 산하 각 분회의 400여명 배우들이 상반전과 하반전으로 나뉘여 진행했다. 아리랑분회의 ‘공산당을 따르리’로 서막을 연 문예공연은 합창, 독창,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있을 수 없다’, ‘노래하자 조국’, ‘모든 것을 당에 바치리’,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공산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노래하는 절목들로 알뜰하게 꾸며 창당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더 밝은 앞날을 힘차게 응원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배우들은 60세에 이어 70, 80세를 훌쩍 넘겼지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당과 조국을 열심히 노래했다. 이번 문예공연에는 전국에서도 수많은 영예를 따안았고 중앙 TV 3채널에 선보인 무용창작 작품 칼춤을 공연하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문예공연은 각 분회에서 추천한 50년 이상 당력을 지닌 36명 로일대 조선족 공산당원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주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영광스럽게 리임한 각 분회 회장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당력이 50년이 된 로당원 대표 최주범 옹은 “수십년 간 우리는 당의 배양하에 새 중국의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고 지금은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면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면서 당의 령도하에 조국이 나날이 번영 발전해 갈 것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는 할빈시 민정국에 등록한 사회단체로 산하에 도리, 남강, 동력, 향방, 아리랑 등 17개 분회가 설치되여 있으며 현재 회원수가 7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에서3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대회를 위해 봉사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 각지 및 해외에 생방송됐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할빈시 조선족합창대회가 19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고 당사학습교육을 강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든든히 구축하며 할빈시 각계 조선족군중사이의 교류와 단결을 강화하고 전 시 조선족동포가 일심으로 단결하여 함께 진보하는 량호한 국면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할빈시조선족녀성합창단, 즉흥음악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유치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사, 흑룡강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상지조선민족문화관이 참가해 찬가를 불렀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는 전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매 팀이 합창을 시작하기 전에 사회자가 특별히 해당 단위가 설립된 시간, 연혁, 성과를 일일이 소개해 창당 100주년 시점에서 조선족이 흑룡강에서 걸어온 려정을 회고하는 자리가 됐다.
  • 6월 29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7.1훈장’ 수여식이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1 훈장’ 수훈자 최도식에게 ‘7.1 훈장’을 수여했다. 올해 87세인 최도식은 1949년 아동단 단장으로 군에 입대해서부터 72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끈질긴 신념으로 중국공산당 당원의 전설을 써냈다. 1955년 최도식은 제대해 흑룡강성 공안청으로 왔으며 중국 제1세대 형사기술경찰로 되였다. 최도식은 흑룡강성 공안청에서 퇴직한 후에도 줄곧 수사 일선에서 난제사건의 수사에 참여했다. 1999년 최도식은 공안부로부터 제1진 특별초청 형사전문가로 초빙됐다. 2006년 최도식은 전국 공안과학기술 돌출 공헌상을 받았다. 66년의 경찰생애에서, 최도식이 감정한 흔적 물증은 7000여건에 달했고 한 치의 오차도 없었으며 그가 얻어낸 감정 결과는 대부분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됐다. 최도식은 중국 공안수사전선의 ‘소중한 보물’, 중국 ‘형사의 혼’으로 불리고 있다.
  • 지난 5월27일, 할빈사범대학 퇴직일군외국어학원당지부 회의실에서 한 할머니가 챙챙한 목소리로 당기앞에서 장엄하게 선서를 했다. "나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기를 지원합니다. 나는 당의 강령을 지지하고, 당헌을 준수하며 당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의 결정을 따르고, 당 규률을 엄격히 준수하겠습니다. 당의 비밀을 보호하고, 당에 충성하며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나는 공산주의를 위해 일생을 분투하고, 언제든 당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으며 영원토록 당을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선서인-리보영" 그가 바로 17세에 공산주의 신앙을 접하고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75년만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원에 입당하는 꿈을 이룩한 할빈사범대학의 91세고령의 리보영부교수이다. 6월 1일, 할빈사범대학 동방언어학원 왕기(王淇)원장의 소개로 할빈 송화강변에 위치한 리보영할머니의 자택을 찾았을때 그는 한창 '중국공산당간사'(中国共产党简史)를 읽고 있었다. 큰아들인 김광일씨 내외와 함께 살고 있다는 리보영부교수는 91세 고령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귀도 밝고 목소리도 챙챙했으며 건강상태도 량호해 보였다. 매일 독서를 하고 서예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과 간단한 운동을 견지하고 있다는 그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직도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80여년전의 일들도 어제 일 처럼 술술 이야기하는 그의 매력에 우리는 금방 빠져버렸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으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 표창대 회에서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화천현 성화조선족향당위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성화촌문화광장에서 “창당100주년경축”대회를 소집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화집체농장 건촌70주년에 성화촌이 력사, 민속문화관광유원지로 특화된 시점에서 성화조선족향이 “전국문명향진”으로 명명된 새로운 차원 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화, 새로운 분투를 기약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였다. 중공화천현현위와 현정부의 중시와 지도하에 조직된 이번 경축행사는 현, 향민족간부들과 향내각촌, 단위의 당원대표, 군중대표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제창으로부터 시작된 경축대회는 수상식으로부터 신입당원 입당선서, 경축문예공연에 이르기까지 진행 순서마다 그 장중함과 진지한 열정으로하여 당의 생일을 맞는 성화인들의 마음의 충정과 경모,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 6월28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여 흑룡강성 '량우일선'(우수공산당원, 우수당무사업자, 선진기층당조직)표창대회가 할빈빅토리어즈호텔(花旗饭店) 환구극장에서 열렸다. 흑룡강성위서기,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장경위가 표창대회에 참석해 당의 백년분투력사속에서 전진의 동력을 습취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룡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자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표창대회에서는 대혜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공산당원'칭호를, 왕위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당무사업자' 칭호를, 할빈시평방구우협가두당사업위원회 등 200개 당조직이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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