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화, 새로운 분투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성황

2021-12-12 14:46:58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으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 표창대 회에서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화천현 성화조선족향당위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성화촌문화광장에서 “창당100주년경축”대회를 소집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화집체농장 건촌70주년에 성화촌이 력사, 민속문화관광유원지로 특화된 시점에서 성화조선족향이 “전국문명향진”으로 명명된 새로운 차원 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화, 새로운 분투를 기약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였다. 

중공화천현현위와 현정부의 중시와 지도하에 조직된 이번 경축행사는 현, 향민족간부들과 향내각촌, 단위의 당원대표, 군중대표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제창으로부터 시작된 경축대회는 수상식으로부터 신입당원 입당선서, 경축문예공연에 이르기까지 진행 순서마다 그 장중함과 진지한 열정으로하여 당의 생일을 맞는 성화인들의 마음의 충정과 경모,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수상식에서는 창당100주년을 맞아 “당과 함께한 영광스러운 50년”기념 메달 전달식을 가져 대회참가자들의 공명을 자아냈다. 전달식에서 향당위 남남서기가 50년이상 당령을 가진 최윤필(90세) 안원석(84세) 김철봉(81세) 리방룡(80세) 길병호(76세) 최제숙(76세) 량국모(75세) 리홍찬(73세) 안병석(72세) 림수남(72세) 최제성(72세)등 11명 로당원들에게 중공중앙에 서 발급하는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영광찬 그 순간을 지켜보는 회의 참가자들은 모두 열렬한 박수갈채로 로당원 동지들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였 다. 함께 누리는 감동이였고 마음속의 축하였다. 

그 현장에서 60년당령을 가진 료원촌 로 당지부서기 안원석로인은 “창당100주년행사에 이렇게 빛나는 기념메달을 받고보니 당에 대한 무한한 감격을 금할수 없소…나는 당을 따라 걸어온 이 한생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소”라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시였다. 금년에 90세 고령인 최윤필로인님이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는 소식이 바로 한국까지 전해지자 로인님은 여러 아들, 딸들로부터 생신날보다 더 열렬한 축한전화를 받았다고 하시며 평생에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말씀하셨다. 

기념메달 전달식에 이어 “량우일선”수상이 진행되였다. 향내 장미화, 김철호, 최춘식, 김룡복 등 16명 당원이 우수당원, 우수당무공작자 영예증서를 수여받았고 성화촌, 중성촌, 료신촌당지부가 선진당지부 영예를 수상했다. 수상식에서 남남서기가 기념사를 올렸다. 그는 “성화조선족향의 건립과 발전 변화는 모두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령도와 갈라놓을수 없으며 성화 선배들의 개척분투와 후세들의 분발노력의 결과”라고 하면서 “전향인민들 은 당을 따라 분투해온 영광의 100년사를 가슴깊이 아로새기고 새로운 시대 습근평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성화정신을 전승발양하여 새로운 분투자세로 아름답고 행복한 새성화를 건설하는데 힘모을 것” 을 호소하였다. 

경축대회는 이어서 중성촌, 성화촌, 료원촌로년협회에서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펼쳐졌다. 당의 생일을 빛내는 특별공연이여서 각마을 로년 협회의 70여명 로인님들은 년초부터 각별히 정성을 다해서 종목련습에 몰입한 보람으로 종목마다 성화인들의 당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열애심을 충분히 표현했다. 거의 모든 종목이 흘러간 세월속에 불리워졌던 노래 “연변인민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태양 변강을 비추네” “산노래 불러 당에 드리네”가 무대에 올랐는가 하면 “나의 조국” , “나의 중화를 사랑하네”, “나와 나의 조국”등 홍색가요가 모두 격정의 춤, 노래로 재현 되면서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중 공연장 안팎에서 각광을 받으며 경축행사장을 뜨겁게 달군것은 중성촌 로년협회 관악협주단의 정채로운 연주였다. 역시 성화인들의 굳건한 문화자신감을 보여보는 풍성한 무대였음을 말했다. 

특별공연의 마무리 종목은 향정부 전체간부, 직원들의 대합창 “노래하자 조국”이 였다. 장내 참가자 일동이 전부 기립하여 격앙된 목소리로 조국의 번영과 부강을 함께 열창했다. 

이날 특별공연은 성화촌 당지부 제1서기 수지박 (随智博) 과 시랑송가 김봉남 선생님이 막소개를 맡으며 공연무대의 이미지도 달라졌다. 그리고 무대안면의 전광판에는 부동한 내용과 색상의 보조화면이 엇갈아 나타나 예술적 감응도 더 짙었다. 

다음날 특별공연무대는 향로년총협회의 주최로 향소재지 중성촌문화 광장에서 이어지면서 창당100주년 축제 성황이 전향 각촌으로 파급되였다.  

/박룡수 특약기자

관련 기사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으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 표창대 회에서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화천현 성화조선족향당위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성화촌문화광장에서 “창당100주년경축”대회를 소집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화집체농장 건촌70주년에 성화촌이 력사, 민속문화관광유원지로 특화된 시점에서 성화조선족향이 “전국문명향진”으로 명명된 새로운 차원 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화, 새로운 분투를 기약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였다. 중공화천현현위와 현정부의 중시와 지도하에 조직된 이번 경축행사는 현, 향민족간부들과 향내각촌, 단위의 당원대표, 군중대표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제창으로부터 시작된 경축대회는 수상식으로부터 신입당원 입당선서, 경축문예공연에 이르기까지 진행 순서마다 그 장중함과 진지한 열정으로하여 당의 생일을 맞는 성화인들의 마음의 충정과 경모,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 6월28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여 흑룡강성 '량우일선'(우수공산당원, 우수당무사업자, 선진기층당조직)표창대회가 할빈빅토리어즈호텔(花旗饭店) 환구극장에서 열렸다. 흑룡강성위서기,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장경위가 표창대회에 참석해 당의 백년분투력사속에서 전진의 동력을 습취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룡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자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표창대회에서는 대혜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공산당원'칭호를, 왕위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당무사업자' 칭호를, 할빈시평방구우협가두당사업위원회 등 200개 당조직이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우수당무사업자, 전국선진기층당조직' 표창대회가 6월 28일 오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우수당무사업자, 전국선진기층당조직' 표창대회가 6월 28일 오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흑룡강성 계동현인민법원 계림법정 정장 려선화(吕仙华, 녀), 길림성 동풍현공안국 동풍파출소 교도원 및 1급경찰 구선웅(具鲜雄), 전 길림성 왕청현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왕청현 새일대관심업무위원회 주임인 김춘섭(金春燮) 등 3명의 조선족이 전국우수공산당원으로 선발되여 표창받았다.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