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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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의 간판선수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 토트넘의 리그 4련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중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후반 5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 이후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 련속 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5∼17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직전 2020-2021시즌 남긴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녀자 1,000m와 녀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등극했다. 그는 전날 금메달을 목에 건 녀자 1,500m 성적을 합쳐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한 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회로서 력대 2번째이다. 력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최다 선수는 6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선수 양양(大杨扬)이다.
  • 중국축구협회가 올해 7월 국내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축구련맹 회원국들의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는 축구대회로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중국, 일본, 한국 등 세 나라가 2년마다 번갈아 개최했고 동아시아축구련맹이 회원국 중 한팀을 파견해 우승을 다퉜다. 한편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 현실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다. 2019년에는 한국에서 대회를 치렀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류행 영향으로 지난해 대회가 미뤄져 올해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존재해 중국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련맹에 개최지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 "그냥 우리 수준에서 축구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것을 넘어 매우 잘 '싸워야' 합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한국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 추첨 결과가 한국에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지만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는 여전히 버거운 상대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우리가 속한 H조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랭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선수들이 '투쟁심'을 가지고 본선에 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 개막하며 한국팀은 같은 11월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2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대결한다. 3경기 모두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부에서 약 15㎞ 떨어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각기 첼시와 뮨헨에 승리하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중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 2021-2022 UCL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벤제마의 3골에 힘입어 3-1로 완승했다.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UCL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두 팀은 13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먼저 포문을 열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머리로 돌려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3분 뒤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뒤에서 길게 올린 택배 크로스를 이번에도 문전에서 헤딩 골로 마무리했다.
  •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이 2021-2022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중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결에서 맨시티가 일방적인 우위를 보인 경기였다. 맨시티는 이날 공격 점유율에서 67%-33%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압도했고, 특히 슈팅 수에서는 15-0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도 2-0, 코너킥 9-0 등의 지표를 보면 맨시티가 1-0으로 이긴 것이 오히려 성에 차지 않는 결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0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위력적인 프리킥과 11분 라힘 스털링의 슈팅 등으로 득점 기회를 엿봤다.
  • 중국 축구계의 결산무대인 중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31일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무뢰(武磊), 왕상(王霜)이 각각 '골든글로브'를 거머쥐였으며 16년 만에 중국 녀자축구를 아시안컵 왕좌로 이끈 수경하(水庆霞)감독이 조직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1 중국 골든글로브 최종 쟁탈은 무뢰, 곽전우와 장옥녕 사이에 펼쳐졌다. 국내외 베테랑 언론인 119명의 투표로 중국 남자축구 단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골기록을 세운 무뢰는 405점을 얻어 세번째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꾜올림픽 예선경기와 전국운동회, 녀자슈퍼리그의 선전으로 왕상은 네번째로 중국 녀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골든글로브 력사상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16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공로로 녀자국가팀 수경하감독은 조직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북경시간으로 4월 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이 끝났다. 월드컵은 올해 11월 정식 시작된다.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된다. 북경시간으로 2022년 11월 21일 18시에 진행되는 개막전에서 네덜란드팀과 세네갈팀이 대결한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개막전에 참가하지 않고 월드컵 결승전은 12월 18일 치러진다. 본선 8개조 조별리그전은 12일동안 진행되며 매일 4 경기씩 치른다. 조별리그전은 북경시간으로 18시, 21시, 24시 그리고 새벽 3시에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 조별리그전은 북경시간으로 23시, 승자전경기는 북경시간으로 3시에 시작되고 결승전은 12월 18일 23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 22번째 FIFA 월드컵인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월드컵이 11월에 개막하는 것은 물론 서아시아, 아랍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도 처음이다. 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나서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 A조 =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 B조 =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와 우크라니아-스코틀랜드 승리 팀 간 PO 승자 ▲ C조 =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 ▲ D조 =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승리 팀과 페루 간 PO 승자 ▲ E조 = 스페인, 독일, 일본, 코스타리카-뉴질랜드 PO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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