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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중! 룡강입쌀 600만근 상해 30만 가구에 전달

2022-04-18 11:20:19

16일 22시 35분, 흑룡강 인민의 깊은 정을 실은 600만근 입쌀 특별렬차는 60시간에 걸쳐 밤낮으로 질주하여 순조롭게 상해시에 도착하였다. 현재 상해시 제5식량창고에서 하역 중이며 상해의 30만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해에 지원되는 600만근의 량질 룡강 입쌀을 만재한 특별렬차가 출발한후 상해에 있는 룡강사람들의 향우단톡방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상해에서 수년간 생활해온 미설씨는 "고향 흑룡강에서 상해에 600만근의 입쌀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흑룡강도 현재 한차례 또 한차례 닥치는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천리 떨어진 상해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고향의 입쌀이 차례질수 있을지 모르지만 룡강인으로서 나는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긍지와 기대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컸다. 연수현이 고향인 서수분씨는 방정입쌀을 받고 싶다며 "고향이 그립다. 정말 집이 그립다"고 말했다. 

상해시의 코로나19형세는 시시각각 흑룡강성위, 성정부와 룡강인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4월 12일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포치요구에 따라 흑룡강성북대황미업그룹유한공사, 익해가리(할빈)량유식품공업유한공사, 흑룡강추연미업유한공사는 긴급행동을 개시하여 이틀도 안돼는 사이에 주야간 가공, 포장을 진행, 도합 600만근의 장립향입쌀을 모아 할빈으로 보냈다. 중국철도할빈국집단유한공사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신향방, 려명 등역을 조직하여 동시에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선적압력을 분담하였다. 2개의 전용선을 조정하고 물자운송의 전 과정을 긴밀하게 조직하고 효률적으로 련결하여 불과 24시간도 되기전에 입쌀 선적 임무를 모두 마쳤다. 14일 10시 48분, 600만근 룡강상질장립향입쌀을 만재한 특별력차가 2600㎞ 떨어진 상해(上海)로 출발했다.

특별렬차가 심양, 북경, 제남 등지를 지날때 각지 정부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상해 특별렬차 운송에 대하여 록색통로를 개설, 전 구간을 무정차 통과하여 상규시간보다 절반이나 앞당겨 상해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상해시 송강구에 사는 장민녀사는 흑룡강에서 상해에 입쌀을 지원했으며 송강구에도 배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나에게도 차례졌으면 좋겠다. 흑룡강입쌀을 가장 좋아한다. 흑룡강입쌀은 찰기가 있고 고소하다"고 말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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