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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향우회, 청도대원학교와 서원장조선족학교에 장학금 전달

2022-01-26 15:18:55

청도대원학교 어린이들이 장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재청도 룡정향우회는 지난 1월 22일 저녁 청양구 카이라이대주점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청도조선족로인총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청양지회, 청도조선족녀성협회,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청도동문회, 재청도 각 향우회, 청도대원학교, 청도서원장학교 등 단체 대표와 기업인 및 룡정향우회 회원 등 도합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무대는 청도대원학교 무용조 어린이들이 발랄한 민족무용 장고춤을 선보이며 신년의 밤 무대를 열었다. 

행사는 룡정 출신으로 노래와 사회로 청도에서 널리 알려진 심혜경씨가 사회를 맡았다. 

최동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우리 향우들도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웃어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나아가 고향인들을 위해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도모하는 것이 향우회의 존재 가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새해에도 룡정이라는 이름하에 하나로 뭉쳐 향우회를 더 빛내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축사는 청도조선족로인총회 김철호 회장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청양지회 박준동 회장이 했다. 

이어 최동주 회장이 청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두 조선족학교에 장학금을 5천위안씩 전달했다. 

청도대원학교 최련옥 대표와 서원장학교 김장웅 교장 모두 룡정 출신이다. 이번 전달식은 우리 민족 새로운 삶의 터전 청도에서 20여년간 꿋꿋하게 민족교육을 이어온 고향 출신 교육자들에 대한 자호감과 긍정, 응원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순간이였다. 

김장웅 교장과 최련옥 대표는 소감 발표에서 어려운 시기 민족교육을 중시하고 우선 생각해주는 마음이 감동이고 영광이라면서 아이들에게 룡정사람들처럼 베품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란강의 넓은 품에서 자라고 모아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고향인들이 새해에도 청도에서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신년회는 향우회 설립 5주년 축하케익 커팅식과 건배제의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제2부행사에서는 룡정의 멋쟁이 미녀들의 춤, 룡정 출신 태군필씨가 작사하고 제3기 회장단에서 함께 부른 랩 ‘조옷치므’ , 쌕쓰폰 연주+트롯트 메들리, 정미란&정미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추첨행사로 신년회를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여러가지 게임도 이어졌다. 그중 2021년 전세계적으로 인기 받았던 ‘오징어게임’ 영화의 한대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는 현장에 있는 아이들 모두가 참가하여 즐겼다. 

최동주 회장에 따르면 룡정향우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족학교 지원을 계속 견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약기자 리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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