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광촌에서는 위붕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김만룡 홍광촌경제합작사 리사장, 윤홍매 회계를 비롯한 촌지도부의 인솔하에 사명감을 가지고 알뜰한 살림꾼이 되여 한때 성, 시급 문명촌으로 원근에 소문이 높았던 고향마을 재건에 착수해 빈곤퇴치와 제반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열성을 다하고 있다.
홍광촌은 일제강점시기인 1940년대에 설립, 빈현, 파언현 등지의 조선족들이 이곳에 와 정착했으며 한때 광성촌으로 불리기도 했다. 호적상 276가구에 인구가 708명에 달하고 촌구역 면적이 4.6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경작지 면적은 5080무에 달한다. 여느 조선족마을처럼 대부분의 촌민들이 해외로무, 도시진출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촌에 실제 거주인구는 16가구에 24명밖에 없다. 한때 홍광촌은 탕왕향적으로 가장 부유한 마을이였고 성, 시급 문명촌, 민속촌으로 원근에 이름을 날렸으며 성, 시급 인대대표, 로력모범을 배출해 다른 촌들의 부러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