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화전국총공회는 우리 나라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과 당 건설 중에서 배출된 선진집체 및 선진사업자들에게 각각 전국 '5.1로동메달'과 전국 '로동자선봉호'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이로써 흑룡강성은 총 전국 '5.1로동상장' 6개, 전국 '5.1로동메달' 36개, 전국 '로동자선봉호' 34개를 획득했다.

전국 '5.1로동메달'을 획득한 36명 중 산업계공인은 13명으로 36.11%, 기타 일선 근로자와 전문기술자가 9명으로 25%, 과학인원이 9명으로 25%, 농민공이 4명으로 11.1%를 차지했다. 전국 '5.1로동메달'은 비공유(非公) 기업이 3개, 기관사업단위가 3개 차지했다. 전국 '로동자선봉호' 34개 중에서는 기업반조가 24개로 70.6%를 차지했다.

이번 표창명단 중 흑룡강성 비공유기업의 비률은 36.84%, 그중 비공유 기업이 50%, 로동자선봉호는 38.2%로 왕년에 비해 다소 높았다.

한편 흑룡강성은 고급인재와 첨단기술 리더에 기울여 추천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 '5.1로동메달'획득자 중에는 국무원, 성정부 특별수당금 획득자와 국가기술발명상, 성 과학기술진보상 수상자가 7명으로 전체의 19.44%에 달해 2021년에 비해 5.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할빈공정대학 선박공학대학 교수이며 박사 지도교수 요웅량은 국가의 국방건설 수요를 위해 긴밀하게 연구해 우리 나라 함선의 항폭발 항충격 장치, 잠수함 수중발사, 함선의 진동저감, 함선 복합소재의 활용 등 여러 방면에서의 난제를 해결했다. 성 수리과학연구원 농업수리연구소 소장 황언은 흑룡강성 서부 송눈평원의 염감초지 종합생산능력이 낮고 생태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중대한 기술을 돌파하여 목초 생산량이 원래 1무당 50킬로그람인 것에서 200킬로그람으로 늘여 4000만원의 경제효익을 돌파하도록 하였다. 대당 계서제2열전유한회사 생산연료부 부주임, 조리공정사, 고급로동자인 리청산이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5.1로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지녔다. 

그외 국가대표팀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흑룡강성빙상훈련센터 등 6곳이 전국 '5.1로동메달'을 수여받았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