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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후 이런 나라들은 어떻게 되였을가?

2022-04-14 14:41:56

"각지의 전염병 감염사태가 계속 폭발할 것이며 특히 확산방지 조치들을 이미 취소한 지역들에 폭발할 것으로 예측된다." 3월 중순, 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렇게 경고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바이러스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을 때 영국, 미국, 독일 등 일부 나라들은 도리여 방역 규제를 점차 풀었다. 위드 코로나, 그렇다면 이들 나라의 감염상황은 지금 어떠한지?

현지시간 2021년 4월 12일, 영국은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2단계에 진입했다. 봉쇄조치가 해제된 첫날밤, 런던의 많은 민중들은 도심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었는데 그 장면은 마치 카니발을 방불케 했다.

영국: 13명중 1명 확진

영국정부가 2월에 '위드 코로나'계획을 선포한후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난 사람도 자아 격리할 필요가 없게 되였고 정부도 밀접 접촉자를 추적하지 않았다. 결과 감염수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영국국가통계국의 최신 데이터를 보면 영국의 약 13명중 1명이 확진되였다. 4월 6일 발표한 연구결과에는 또 오미크론 BA.2 바이러스는 잉글랜드지역에서 신속히 확산되여 3월이후 55세이상 군체의 감염률이 급증하였다. 이는 전단계 평균 수준보다 20배나 많다. 전문가들은 년장자들중 중증이나 사망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더 높다며 영국은 새 라운드 입원률과 사망률의 절정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저녁연회가 있은후 코로나바이러스가 권력의 전당에 '침입'

2022년초 일 평균 확진자수가 백만명을 넘던 감염사태의 데이터에 비해 최근 미국의 신규 확진자수는 대폭 하락해 4만명 정도로 되였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오미크론 BA.2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미국 전역의 코로나 발병률이 재차 상승하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최신 통계를 보면 4월 2일까지 한주간의 BA.2 바이러스 감염자는 미국 코로나감염자의 약 7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은 84%에까지 달했다. 

현지시간 2022년 1월 4일, 주민들을 위해 핵산검사를 하고 있는 미국 뉴욕 맨하탄 14거리의 한 코로나검사소.

다른 보도에 의하면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방역조치를 점차 취소함에 따라 전염병으로 영업을 중지해 잠잠하였던 그리딜론 클럽의 저녁 연회도 2년후에 다시 열려 많은 관원들을 맞이하였다. 그리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차 미국의 '권력의 전당'에서 확산되였다. 저녁 연회에 참가했던 미국 사법장관, 재무장관, 국회 중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정계 요인이 감염되였다. 

일본, 한국: 방역조치 완화후 감염 지속적으로 반등

일본의 코로나 감염사태는 요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주사이 전국 47개 도도부현중 44곳의 신규 감염자수가 증가했다. 일본의 여러 전문가들은 제7라운드 감염사태가 이미 시작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는 방역제한을 풀고 오미크론 BA.2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고 했다. 일본은 3월 22일 도쿄 등 18개 도도부현의 중점 방역조치들을 해제한후 상업거리의 인파가 다소 증가되였다. 

한국의 코로나 위험부담은 이미 5주째 최고급별 유지. 특히 3월이후 하루 확진병례는 련속 수일 30만명을 초과하였다. 비록 전염병 상황은 락관적이지 못하지만 한국 정부는 여전히 3월 5일부터 부분적 제한조치들을 풀기로 했다. 4월 4일부터 사적 모임 제한 인원수를 10명으로 확대했고 동시에 미래 2주간 전염병 상황을 살펴본후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모두 풀기로 했다. 

현지시간 2022년 3월 17일, 한국 서울의 한 림시 검사소에서 의료일군이 핵산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다.

독일: 마스크와 작별하고 미지의 세계로 향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등 나라들은 얼마전 방역을 한층 더 풀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 가운데 독일은 대다수 상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출입할 수 있고 음식점도 백신접종확인서나 핵산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독일 보건부는 이에 앞서 또 5월 1일부터 양성 병례에 대한 10일간의 강제 격리정책을 취소하지만 여전히 5일간의 자진 격리를 건의할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러나 독일 매체는 마스크와 작별한 독일은 미지의 세계로 나가고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독일의 감염자 수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독일의 확진자 총수는 2247만명으로 총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다. 그리고 13만명이 숨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더 증가되는 추세이다. 때문에 독일 라우크바흐 보건장관은 양성병례의 강제 격리정책을 페지하지 말아야 했다면서 코로나는 감기가 아니기에 사람들은 감염후 반드시 계속 격리되여야 하며 보건부문이 격리를 배정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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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일부 나라의 사망률은 대류행이 시작된후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미국 존 홉킨스대학의 최신 통계를 보면 북경시간으로 4월 8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이미 4.9억명 넘게 코로나에 감염되였고 617만명 넘게 숨졌다. 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얼마전, 세계 각지의 전염병 감염사태는 계속 폭발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확산방지 조치들을 이미 취소한 지역에서 폭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일부 나라의 사망률은 이미 대류행이 시작된후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빠르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특히 년로자들은 더 높은 사망위험에 직면하고 있음을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공평한 백신접종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생명구조 도구라고 강조하면서 보건 종사자, 로인과 기타 고위험군체를 반드시 선차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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