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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대련조선족문학회 '문학의 한마당' 행사 가져

2022-03-24 11:22:27

료녕성 대련조선족문학회에서는 최근 '문학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고 시대에 걸맞은 주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제1부에서는 강연을, 제2부에서는 시랑송과 윷놀이 시간을 가졌다.

우선  대련중산병원 주임의사인 리강오 박사의 '아픔과 신경세포' 제하의 건강강연이 진행됐다. 리강오 박사는 강연을 진행한 후 회원들의 건강 관련 질문에 하나하나 해답해주었다.

다음으로 김광철 부회장의 '윷놀이에 깃든 전통문화' 강연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윷놀이가 그냥 네개의 윷가락으로 된 놀이 뿐만 아닌 그것이 대표하고 있는 문화적 요소들을 새롭게 배웠다.

이어서 문학회의 남춘애 회장은 '우리의 력사(1)' 강연에서 "력사와 문학은 별개로 볼 수 없다."는 론조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윷놀이의 문화콘텐츠화 가능성에 대해 일곱가지 방안을 소개했다.

행사 2부는 시랑송으로 시작됐다. 2021년 '예지아'컵 시랑송대회에서 수상한 손해연, 리순자, 김혜자, 라종애 등 회원들이 시랑송을 했고 남성과 녀성이 각기 단체시랑송을 진행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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