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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청도 기업인의 사랑 연길까지 전해져

2022-03-22 11:41:03

3월19일 오전 8시, 청도천태요구르트(青岛天泰饮乐多) 애심물자 트럭이 4개 성시를 경과하여 3일만에 드디여 연길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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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이심농경제무역회사( 延边易心浓经贸有限公司) 관련인원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의20여명 기업인들이 연길시민정국 관련인원들과 함께4시간만에 요구르트 음료를 연길시 6개 가두, 조양천진, 시룡매체중심, 시민정계통 등 10개부문 방역일선에 전부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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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태요구르트회사에서는 지난 3월초부터 자회사 제품인 요구르트 음료를 방역일선에 무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청도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600여만원에 달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애심활동에서 청도천태요구르트 식품회사는 가치가 30여만원에 달하는 유산균음료수 1500박스를 지원했고 연변이심농경제무역유한회사는 2만여원의 물류비를 담당했으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유관부문과 일일이 소통하여 전염병 비상시기에 애심차량이 무사히 연길시 외곽에 도착할수 있게 통로를 확보하고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와 공동으로 협회내에서 애심물품을 운반할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이번 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담보하였다. 

연변이심농경제무역회사 김연 대표는 "청도천태요구르트회사 박성진 리사장과 리계화 총경리 그리고 이번 애심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게 도움을 준 연길시민정국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및 지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면서 방역일선에서 고군분전하는 사업일군들이 질좋은 유산균 음료를 마시고 방역을 위해 더욱 힘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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