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에 따르면 올해 1-2월 흑룡강성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67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8.6% 증가했고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동기 증가속도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그중 수출은 63억 2000만원으로 8.4% 증가했고 수입은 303억 9000만원으로 33.7% 증가했다.

일반 무역 수출입 증가하고 비중 상승

1-2월, 전성의 일반 무역 수출입은 39.8% 증가한 324억 6000만원으로 전성의 대외무역 총액의 88.4%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대비 7.1% 상승했다. 국경의 소규모 무역 수출입은 25억 5000만원으로 1% 하락하여 전성의 대외무역 총액의 6.9%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14억 1000만원으로 3.9%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3.8%를 차지했다.

러시아, 유럽 련합, 미국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입 증가

1-2월, 흑룡강성의 1~3위 무역 상대국으로는 러시아, 유럽 련합, 미국이였다. 러시아와의 무역총액은 260억 1000만원으로 39.3% 증가했고 전성의 대외무역 총액의 70.9%를 차지했다. 이중 대러 수출은 78.1% 증가한 16억 7000만원에 달하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37.3% 증가한 243억 4000만원에 달한다. 유럽 련합과의 무역 총액은 21억 6000만원으로 55.6% 증가했으며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5.9%를 차지했다. 미국과의 무역총액은 14억 2000만원으로 42.5% 증가했으며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3.9%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대일로' 주변국가에 대한 수출입이 288억원으로 26.9% 증가했다. RCEP 무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입은 34억 9000만원으로 67.6% 증가했다.

국유기업 수출입 빠르게 증가

1-2월, 전성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45.4% 증가한 243억 8000만원에 달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66.4%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7.7% 상승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103억원으로서 5.2% 증가했으며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28.1%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액은 8.7% 증가한 19억 6000만원에 달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5.4% 차지했다.

기계전기제품의 수출 감소하고 로동집약형 제품과 농산물의 수출 증가

1-2월, 전성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15억원으로 49.1% 하락했으며 전성 수출 총액의 23.7%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액은 32.8% 증가한 11억 9000만원에 달하여 전성 수출총액의 18.9%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액은 51.9% 증가한 11억 2000만원에 달하여 전성 수출총액의 17.7%를 차지했다.

콩, 철광석 등 대규모 에너지 상품 수입량 증가

1-2월, 전성 수입한 콩은 40만 3000톤으로 67.4% 증가했고 수입 철광석은 208만 8000톤으로 88.3% 증가했다. 수입 원목은 55만 5000 립방미터로 33.7% 감소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