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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외개방 최전선 구축에 총력

2022-03-01 17:14:05

흑룡강은 이미 200여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왕래가 있으며 무역파트너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대양주 등에 널리 분포되여 있다. 2021년 흑룡강성 수출입 성장률은 전국 9위, 동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흑하도로대교가 건설되고 동강철도대교가 관통되였으며 할빈-유럽,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는 상시화 운행되고 국제항공운수항로가 이미 25개 개통되였다.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루적 200건이 넘는 제도혁신성과를 창출했으며 4차례에 걸쳐 100건의 성급 혁신사례를 발표했으며 국가의 대북 개방의 새로운 명함이 되였다…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가 상시화 운행되고 있다.

제18차 당대회 이후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회시 정신을 진지하게 관철하고 국가 대외개방의 전반 국면에 봉사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개방과 협력의 고지를 건설하고 대외개방의 새로운 최전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전성의 경제와 사회발전을 촉진했다.

다원화 국제시장 끊임없이 확장

음력 설이 막 지난 2월 8일, 중차국제회사(中车国际公司), 중차제차그룹제차회사(中车齐车集团齐车公司)와 탄자니아철도회사는 공동으로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제차회사는 탄자니아철도회사에 1430대의 철도화물차를 제작하게 된다.

최근 몇년간 제차회사는 끊임없이 시장개척을 강화하고 '대국제화'리념을 실천했다. 특히 '일대일로' 주변국가에서 마케팅 모델의 혁신을 모색하고 단일제품에서 '제품+' 일괄 해결방안을 내놓으며 케냐, 카자흐스탄,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일대일로 주변국가에 루적 1만 2000대의 철도화물차를 수출했다.

일전에 흑룡강이품(伊品)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국제무역단일창구'를 통해 RCEP 원산지증명서를 성공적으로 발급받았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동물사료첨가제는 이미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RCEP회원국에 전체 수출량의 30%를 수출하고 있다.

제품이 해외로 나가고 바이어가 들어오면서 흑룡강성은 확고부동하게 개방추진전략을 실시하고 다원화된 국제시장이 끊임없이 확대되였다.

성 상무청에서 료해한 바에 따르면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의 대외무역, 투자규모가 새로운 단계에 올랐다. 전성은 이미 200여개 국가와 지역과 무역 왕래를 전개했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대양주에 널리 분보되여 있다. '13.5'시기 화물무역액이 루계 7528.6억원을 실현했고 '일대일로' 주변국가와의 화물무역액은 전성 화물무역총액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21년에 전성의 수출입은 1995억원을 실현하여 29.6% 증가했고 전국 8.2%포인트보다 높았으며 성장속도는 전국 9위, 동북지역 1위를 기록했다.

전성 국가급 대외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기지가 8개에 달했고 할빈가공무역산업단지는 첫진으로 13개 국가가공무역산업단지중 하나로 선정되였다.

대외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되였다. '13.5'기간 전성의 투자는 28.2억달러, 대외투자 보유량은 42.8억달러에 달했다. 대외수주프로젝트는 36개 나라에 분포되여있고 완성한 영업액은 98억 3000만달러에 달했다. 2021년 전성의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는 7309만달러로 18% 증가하고 대외수주프로젝트 신규계약액은 13억 3000만달러로 57.7% 늘어났다.

전방위적인 대러시아협력 심도깊게 전개

러시아 극동관도는 스코보로지노분송소에서 시작하여 러시아 국경의 가림달(加林达)계량소를 거쳐 흑룡강을 통과하며 막하 첫 역에서 시작하여 흑룡강성과 내몽골자치구를 거쳐 1000킬로미터 지나 대경역에 도착한다.

2011년 1월 1일에 중러 원유수송관 1선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생산운영에 들어갔고 년간 1500만톤의 원유를 수입했다. 2018년 1월 1일에 원유수송관 2선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생산에 투입되였으며 중러 원유수송관의 년간 수입 원유총량은 3000만톤으로 증가했다.

2019년 12월, 중러 동부선 천연가스관이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되여 가스를 공급하게 되였는데 현재 년간 50억립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후 해마다 수송량을 늘려 최종적으로 년간 380억립방미터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일대일로'의 틀 아래 에너지협력뿐만 아니라 흑룡강성과 러시아간의 전방위적인 협력은 더욱 심층적이고 높은 수준의 발전단계에 진입했다.

흑룡강대교.

성 상무청에서 료해한 바에 의하면 '13.5'기간 전성의 대러무역은 루적 4814.4억원을 실현했고 대러 무역액은 전성의 대외무역 총액의 60%이상을 차지했으며 전국 대러무역총액의 15%정도를 차지했다. 2021년 복잡한 국제 정세, 특히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받아 물류운송과 인원왕래가 원활하지 않고 쌍방의 경제무역교류가 어려운 큰 배경 아래 흑룡강성의 대러무역은 여전히 회복적인 성장을 실현했고 대러무역수출입은 1313.4억원으로 34.8% 증가했으며 동기 전성의 대외무역 총액의 65.8%를 차지했다. 흑하, 수분하는 전국 호시무역수입상품의 착륙가공시범지역이 되였다.

'13.5'시기 대러 실제투자는 루계 10.2억달러로 전성의 대외투자액의 36.4%를 차지했고 대러 실제투자보유량은 20.8억달러이다. 러시아에 15개의 경제무역협력구를 건설했는데 그중 2개는 국가급 대러 대외경제무역협력구이다. 러시아에 대한 투자협력은 농업, 림업과 광산을 중점으로 하고 주로 콩 재배, 목재 가공과 광산 개발에 종사한다. 흑룡강성은 광동성과 손잡고 러시아 연해변방구과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간 콩분야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플랫폼의 선도역할과 지원역할 두드러져

2019년 8월 30일,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되였는데 이는 중국 최초로 주변지역에 분포한 자유무역시험구 중의 하나이자 중국의 최북단 자유무역시험구이기도 하다.

2년동안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러시아, 동북아시아와 주변국가와 개방협력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전통적인 우세에 립각하여 국제선진규칙에 부응하고 제도혁신을 핵심으로 경영환경이 대폭 향상되였으며 시장주체의 집결이 가속화되고 수출지향형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북쪽으로 개방하는 새로운 명함으로 되였다. 동시기 자유무역시험구중 가장 먼저 총체적인 방안의 실시률을100% 실현했고 루계로 200개가 넘는 제도혁신성과를 생성했으며 4차례에 걸쳐 100개 성급혁신사례를 발표했고 '중러 크로스보더 산업클러스터 혁신건설'이 자유무역시험구 제4진 전국 베스트 실천사례로 입선되였다. 국가개혁시범경험의 복제보급률이 93%에 달하였다. 2021년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전성의 1/3의 면적으로 전성 1/3 이상의 외자와 1/7 이상의 대외무역 수출입에 기여하게 되며 대외무역과 외자의 증가폭은 전성의 증가폭보다 훨씬 높다.

개방형 플랫폼은 개방형경제의 중요한 매체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의 각종 개방협력 플랫폼의 선도적 지원역할이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경제개발구의 혁신발전은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고 전성에서 각종 개발구를 계획하고 건설했다. 그 중에서 국가급개발구는 11개에 달했고 백천억단지는 30개를 돌파했다. 백대 프로젝트의 적재량은 전성의 72.8%를 차지했다.

'13.5'시기 흑하자섬 도로려객수송통상구, 동강철도통상구, 흑하보행통상구, 흑하도로통상구가 선후하여 대외개방 허가를 받았다. 전성의 국가 1급 통상구는 27개에 달하고 전국 통상구 수량이 두번째로 많은 성(광동 58개)이며 국경통상구는 19개로 늘어났다.

국경개방플랫폼을 따라 품질을 향상시키고 효률을 높이며 국경통상구 시와 현에 동녕, 흑하, 수분하, 동강, 라북, 무원, 호림, 밀산, 요하, 손극, 막하, 가음 등 14개의 중러변방주민호시무역구(점)를 설치했다.

다국적통로체계가 더욱 보완되여 전성 25갈래의 국제항공운송항로를 개통하였는데 그중 대러시아 항로가 13갈래이다. 륙로수송면에서는 '할빈-수분하-예카테린부르크'도로와 철도림시우편통로가 원활하게 운행되였다. 항공운수방면에서 할빈은 '할빈-모스크바' 두갈래의 대러시아 항공화물로선을 새로 개통하고 '할빈-로스앤젤레스'항로 개설을 통해 북미시장을 확대했다. '13.5'기간 전성 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은 1.9억톤에 달했다.

흑룡강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수출입 주문서, 운송장 등의 데이터 업로드와 세관총서의 심사비준 정보하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무역의 '단일 창구' 실체플랫폼과 지방특색의 기능을 구축하고 통관의 편리화를 촉진하여 통상구 수입, 수출의 전체 통관시간은 전국 6위와 3위를 차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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