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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올림픽에 참가한 채설동 어린 시절 진흙으로 금메달 빚어 체육 최강자 꿈 키워

2022-02-15 15:51:42

10일에 진행된 북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녀자 U자형 경기장 기술 결승전에서 흑룡강성 선수 채설동은 4위를 차지했다. 북경동계올림픽은 채설동이 참가한 4번째 동계올림픽이고 지난 3회 동계올림픽에서 최고 랭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5위였다. 녀자 스노보드 U자형 경기장에서 채설동은 거의 30개의 세계 챔피언을 차지했고 국제스키련맹 월드컵 경기에서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2022시즌U자형 경기장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롤러 스케이트에서 타고난 재능 보여, 어린 시절 진흙으로 ‘금메달’빚으며 꿈 키워

1993년 할빈시 아성구에서 태여난 채설동은 어릴 때부터 운동 재능을 보였다. "동동(채설동)은 어릴 때 혼자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놀았는데 놀면서 저절로 재간을 익혔어요." 채설동의 어머니 장회걸의 말했다. 소학교에 입학한 후 채설동은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층계를 오르내릴 수 있게 되였으며 평지처럼 계단을 오르내렸다. 

스키를 배운 뒤 장회걸은 딸의 책상에서 진흙으로 만든 동그란 수공품을 발견했다. 한쪽에는  '채설동, 목표'라고, 다른 한쪽에는 '나의 목표, 스포츠의 최강자 꿈'라고 새겨져 있었다. 이 흙으로 만든 수공품은 올림픽 금메달과 크기가 비슷했는데 이것이 채설동의 마음속에 품고 있던 금메달이였다.

성팀에 들어 온 첫해 전국 시합서 3 등 수상

어느 날, 아성체육학교 리대길 스키감독이 장회걸에게 딸을 성팀에 보내라고 건의하였다. 감독의 설득과 아이의 고집으로 장회걸은 딸에게 1년간 휴학을 시켜주었다. 그녀는 채설동이 1년 동안 성적을 내지 못하면 학교에 돌아오도록 하기로 생각했다. 

그리하여 채설동은 성 스키훈련센터에서 스노보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왕영도 감독은 채설동이 접수능력이 아주 뛰여나고 기술동작을 한두번 보고도 터득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성과 조화성이 좋았다고 한다. 그 1년 사이 채설동은 진보가 아주 빨라 전국경기에서 3 등을 따냈다. 왕영도는 이번 경기는 수준이 아주 높은바 채설동이 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따냈다고 말했다. 

17년간의 운동생활중 집에서 설 쉰 것은 단 한번

성팀에서의 뛰여난 성적으로 채설동은 청년국가팀과 국가국가팀으로 승격하였고 각급 경기에서 근 100개의 우승을 따냈다. 스노보드 경기가 겨울에 몰려 있기 때문에 설 기간과 경기 시간이 많이 겹쳤다. 장회걸은 지난번에 채설동이 집에서 음력설을 보낸 것은 2005년이였는데 전업운동선수로 뛰면서 17년래 유일하게 아성의 고향집에서 음력설을 보낸 것이라고 기억했다.

“동동은 갈수록 성적이 우수하여 국가팀에 가입하게 됐다. 엄마인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묵묵히 지지하는 것뿐이다. 그래도 설날만 되면 그립다"고 장회걸이 말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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