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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4년만에 메달 색갈 바꿔!

2022-02-14 08:56:51

34초32!

올림픽 기록 경신!

중국 남자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획득한

첫 올림픽 금메달!

12일, 고정우는 력사를 창조했다

고개를 들고 한동안 포효

국기를 걸치고 경기장 돌며 축하

경기후 고정우는 

아주 격동된 모습이였다

한동안 고개를 들고 포효했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기를 몸에 걸치고 

경기장을 돌며 축하하기도 했다

현장 간이 수상식에서

고정우는 흥분을 그대로 표출하며 

단상에 껑충 뛰여 올라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금색빙둔둔을 손에 들고

고정우는 카메라를 향해 

우승을 뜻하는 “1”을 내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한 성적으로 주목  

1997년 12월

고정우는 흑룡강성 이춘시에서 태여났다

8세에 스케이트를 시작했고

14세에 성팀

18세에 국가팀에 선발되였다

잇따라 전국겨울철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4년전, 

첫 동계올림픽 출전이였던 고정우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메터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중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동계올림픽 

첫 메달을 따냈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고정우는

동메달보다는 

금메달이 더 욕심 났다고 말했다

“비록 색갈은 비슷하지만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지요.”

평창동계올림픽이후

고정우의 경기 성적은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수차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엄중한 허리 부상으로

그 기세가 꺾였다

2020년, 고정우는 

한동안 국가팀을 떠나 있었다

8개월간

그는 하루종일 

훈련장과 의무실을 오가면서도

꿈을 놓지 않았다

북경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색갈을 바꿀 수 있을지” 

스피드스케이팅은 외로운 운동이다

경기장에 서면 

한번 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많은 상황에서

선수들은 다른 선수보다는 

자신과의 겨룸을 한다

그러나 지난 몇년간

고정우는 

기타 선수들의 경기 영상 연구에 집중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를 해야

자신의 단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4년사이

저는 신들린 듯 선수들의 영상만 

수없이 반복해 봤습니다

가끔은 꿈에서도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동계올림픽 우승 장홍은

이렇게 고정우를 평가한 적 있다

“그는 매일 경기 영상을 돌려봤습니다

기술을 연구하고 스케이트 날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자률성은

팀의 모든 성원들보다 앞서 있습니다”

4년전

고정우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의 력사를 새로 썼다

당시 한 언론의 기자는

4년후 북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고정우는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타임머신이 있다면

4년후로 가 

메달 끈 색갈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그 메달 색갈을 바꿨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오늘에 와 고정우는 그 말을 실현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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