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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퇴직교원, 연길시현대병원 찾아 고마운 마음 전해

2022-01-14 1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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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현대병원에 영예기발을 전하고 있는 퇴직교원들.

일전,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는 다년간 협회에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연길시현대병원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영예기발을 증정했다.

화룡시교육국로인협회 연길분회는 화룡시에서 교육사업에 종사하다가 퇴직후 자식을 따라 연길시에서 만년을 보내고 있는 리퇴직교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1991년 11월에 설립되여 현재 500여명의 리퇴직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룡시교육국로인협회 연길분회 퇴직교원들은 비록 이미 퇴직한 몸이지만 석양노을과 같은 정열로 화룡시교육사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리퇴직교원들은 자발적으로 애심성금을 마련해 화룡고중에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가정난 생활난으로 학비를 마련할수 없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학잡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화룡시교육국로인협회 연길분회 퇴직교원들은 사무실과 활동실이 없어 정규적인 모임과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수 없었다.

리퇴직교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료해한 연길시현대병원 리관래 원장은 5년전 100여평방미터되는 건물을 퇴직교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주면서 사무실과 활동실로 사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리관래 원장은 퇴직교원들이 몸이 불편해 진료를 받으러 오면 무상 혹은 약값 부담을 대폭 줄여주었다.

연길시현대병원 리관래 원장은 “퇴직한 교원들에 대한 자그마한 관심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이고 향후에도 리퇴직교원들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강흥렬 회장은 “지난 5년간 우리 퇴직교원들은 리관래 원장이 제공해준 따스하고 아담한 사무실과 활동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정기적으로 모여 정치학습, 건강강좌, 협회발전을 토론하였고 교원절이나 당창건날이면 문예공연을 펼치면서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할수 있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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