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해가 떠오르자 푸른 하늘아래 할빈빙설대세계는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얼음과 눈으로 쌓은 성곽이 눈에 들어온다. 눈에 보이는 것은 파랗고 하얀색으로 장식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그 속을 거닐다 보면 마치 겨울왕국에 있는 엘사의 성을 보는 것 같다.
이곳은 투명하고 령롱한 랑만적이고 환상적인 동화왕국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