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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수화시 북림구 흥화촌 차별화된 민족특색 살려 민족단결 꾀한다

2022-01-18 10:33:58

흑룡강성 수화시 북림구 흥화조선족향 흥화촌(599가구, 인구 1481명)은 차별화된 민족특색을 살려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수립하고 여러 민족의 단결 교류와 융합을 추진하여 전성 민족단결 진보 사업의 새별로 뜨고 있다.

해마다 한차례씩 민족 단결 선전주간을 정하고 민족부문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좌를 듣고 민족 정책, 법률 법규와 기본 상식을 학습했다.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포 등 형식을 통해 민족사업 방침과 정책을 선전했다. 민족지식 경연을 진행하여 리론수준을 높였으며 사업분공을 세분화 하여 민족 단결 진보사업이 규범화 되고 질서있게 관철 되도록 담보했다. 특히 로년협회가 주축이 되여 진행하는 각종 문체활동은 주변 향진 군중들의 참여를 이끌어 민족 단결 진보에 크게 기여했다.

수화시 민족종교사무국은 흥화촌을 민족 단결 진보 창건 활동기지로 정하고 련속 2년 간 흥화촌에서 대형 민족 단결 진보 ‘향촌 진입’ 친목 행사를 진행했다. 여러 민족 간 화목하게 지내고 생산 생활에서 서로 배려하며 돕는 기풍이 형성 되였으며 민족문제로 인한 분규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흥화촌은 특색촌 건설에서 차별화 전략을 실시했다.

상급에서 특색촌 보호와 발전 자금으로 조달한 389만원으로 ‘민족화, 특색화’의 원칙에 따라 고전식 청기와, 표지성 대문, 특색 경관문화벽을 건설했고 116가구를 특색이 농후한 민속 풍정주택으로 개조했다. 포장도로, 가로등 설치, 록색 레저광장 등 기초시설을 완벽화했고 307가구에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오수처리장을 하나 건설했다.

가정별 특색 식품 수공작업소를 위주로 막걸리, 김치, 찰떡, 순대 등 민족 특색 음식을 만들어 판매, 조선족 특색 식품 브랜드를 구축했다. 조선족 특유의 온돌방을 위주로 짙은 조선족 농가 정취를 느낄수 있는 민박집 5채를 개조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관광 채마전에 깨잎, 도라지, 영채, 고추 등을 심어 얻은 수익으로 빈곤퇴치 사업을 추진했다.

민족 문화유산 자원의 수집 정리와 연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향에서 20만원을 투자하여 민속관을 건설했고 장기적인 생산 생활 중에서 창조한 전형적이고 풍부한 조선족 문화를 비교적 완벽하게 보존했다.

전통 명절인 상원절, 류두절, 조선족 혼례잔치 등 행사를 통해 전통 풍습, 문화습관과 례의범절을 후세에 전했다. 한편 해마다 1회씩 운동대회를 열어 그네, 널 뛰기, 씨름 등 전통 체육경기를 진행하고 장고춤, 상모춤, 부채춤 등 민족무용을 공연해 민족 문화 전승에 한몫 했다.

촌민들은 토지를 보전(保田)합작사에 류전해주고 토지를 주식으로 년말에 2차 분배를 받아 소득을 증대했다.

지난해 흑룡강성 민족단결 진보 모범집체로 선정된 흥화촌은 향후 민속 민박, 양로 양생과 생태농업을 일체화한 ‘전원 종합체’를 조성하여 농업과 관광, 교육, 문화, 건강 양생 등 산업을 고도로 융합시킨 ‘조선족 특색 2일 관광’브랜드 육성에 중점을 두고 전력 추진 중이다.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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