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위성 항법 시스템은 중국이 경제 사회 발전 수요에 주안해 자주적으로 건설하고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위성항법시스템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위치 추적, 항법 및 시간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중요 공간인프라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규획'기간 중국은 북두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의 전면적인 구축과 서비스 개설의 중대한 기회를 포착하여 북두산업망과 공급망의 현대화 수준을 높이고 산업생태계를 최적화하고 북두위성 항법 시스템이 국민경제발전 전반에 깊이 응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전망이다.

북두위성 항법 시스템은 1994년에 건설이 시작된 후 2020년 7월 북두 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이 정식 개통되기까지 27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궤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북두위성은 총 45개이고 공간과 지상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으며 산업체계가 기본적으로 형성되고 산업 응용 규모가 초보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해외 시장 확대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관련 기관의 집계에 따르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 말 현재 중국의 위성 항법 산업 규모는 4천억원을 넘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