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를 다른 성으로 바꿀 경우 주택적립금을 타지방으로 계속 이전할 수 있는가? 타지방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적립금을 인출할 수 있는가? 이것은 많은 독자들이 부딪치게 될 문제이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관련 책임자는 현재 이미 8가지 주택적립금서비스 사항이 '다성 통일개방'을 실현했는데 여기에는 정상퇴직적립금 인출, 주택구매적립금 인출, 적립금대출 조기상환 등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주택구매 시 적립금을 인출하는 것을 례로 든다면 하씨는 사천 성도에서 근무하며 적립금도 성도에서 납부한다. 근년래 사업의 수요로 그는 복건성 복주에 상주하면서 현지에 집 한채를 샀다. 하씨가 적립금을 인출하려면 자료를 복주주택적립금센터에 교부하고 모든 자료를 스캔하여 성도주택적립금관리센터에 전송하면 며칠 후면 바로 입금받을 수 있다.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년부터 전국 주택적립금 애플릿온라인(小程序上线) 운영을 시작했다. 예금자는 애플릿을 통해 주택적립금계좌와 자금의 도시 간 이전 '원 버튼 처리'를 실현할 수 있어 더 이상 카운터에 가서 타지역 이전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개인주택적립금 예금, 인출, 대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주택적립금 변화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 2월까지 각 지역은 이미 '다성 간 통합 업무'를 위해 6460개의 오프라인 전용 창구와 1364개의 온라인 전용 지역을 설립했고 전 과정 인터넷 처리, 대리 접수 처리, 두 지역 련합처리 등 3가지 서비스 모델을 통해 2330여만건의 업무를 처리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