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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대경 유수림유전개발유한회사 당총지 서기 민예

당 건설과 생산 혁신 동시에 틀어쥐여 '백년 유전건설'에 기여

2022-03-31 11:00:24

2006년 동북석유대학 컴퓨터과학과 기술전공을 졸업하고 흑룡강성 대경시 유수림유전개발유한회사에서 14년간 사업했으며 현재 제2작업구 당총지 서기를 맡고 있는 민예(조선족, 37)는 유전개발사업에 기여하려는 초심을 잊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유전의 '세가지 대사' 배치를 핵심으로 과감하게 혁신적으로 '가족문화' 건설, 기층 당조직 건설과 생산 혁신을 동시에 틀어쥐여 제2작업구는 3년 련속 원유생산량 증가, 10년 련속 안전생산 문명생산 금메달 획득, 2년 련속 회사 선진집체 및 선진 당조직, 2021년 대경유전 '신 시대 직무검사 선진단위' 등 영예를 따안았으며 외곽 유전의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구도를 구축했다. 민예는 이같은 기여를 인정받아 최근 흑룡강성 제13기 로동모범 표창 건의 인선에 당선되여 현재 공시(2022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중이다.

외곽에 뿌리 내려 '가족문화' 건설, 당 건설 선도

민예는 사업에 참가한 14년 간 게으름없이 청춘의 힘과 지혜를 외곽 유전의 조화로운 보금자리 건설에 바쳤다.

2018년 말 유수림유전 제2작업구 당 총서기를 맡은 민예는 167명 직원이 매년 220여일씩 야외 주거지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도심과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등 업무 강도가 세고 가족을 돌볼 사람이 없으며 여가 문화생활이 단조로운 실정에 대비해 당 건설사업과 명품 '가족문화' 건설을 결합해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 행복한 작업구 만들기'를 제안했다.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들을 위해 '가족협의회'를 꾸려 직원 가족의 생활속 경조사를 알뜰히 챙겨주었다. "직원들이 가장 힘들 때이자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하는 때"라고 말하는 그는 팀원들을 이끌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력량을 동원해 직원 가족을 방문하여 갈등을 해소하고 따뜻한 도움을 주었다. 민예가 부임된 후 팀의 행복도,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였고 구심력, 소속감이 현저히 증대되였다.

민예는 당원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4개 주재소에 '당원반향상자(党员回音箱)'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간부련락처를 공개하여 원활한 소통경로를 열어주었다. 3년동안 직원을 위해 2천여 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민예는 또 장려금 심사 방법 15가지를 완벽화해 '가족문화 매뉴얼'을 만들고 '가족관람의 날' 특색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문화'를 정착시켰다. 그가 창도한 화미가원(和美家园) 구축 사적은 중앙선전부 '학습강국' 앱에 실렸다. 그의 꾸준한 노력으로 작업구의 간부 군중관계가 더욱 융합되였고 직원들의 사업열정이 진작되였다.

사람을 근본으로 당 건설에 전력해 생산력 전환

'직원은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인식한 민예는 '인간 본위' 사상을 견지해 '석유로동자의 마음은 당에 향한다'는 신념을 '나는 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친다'는 구체적 행보로 전환했다.

민예는 유전 '세가지 수립', '삼문(계획, 효률, 수요 묻기)', '화미가원 위해 지혜 바치기' 등 활동을 활발해 전개해 53개 좋은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그 중 '동 16 중계소 가스 회수 재활용 및 침강탱크저수' 개조를 통해 회사에 천연가스 290만립방미터를 절약했고 '오중희 혁신 효익창출 작업실'을 건설했으며 '4가지 3' 등 작업 메커니즘을 연구해 2021년에만 65가지 생산난제를 해결하고 각종 전기설비 190대를 자체 복구해 364만원을 절약했다.

종업원의 업무 표준이 기업 발전의 '제한 요소'라는 점을 감안한 민예는 2021년 제2작업구 생산량이 유수림유전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임에도 만족하지 않고 사업작풍을 정돈하고 생산을 위한 서비스 '1표 3계획'을 제정하여 '엄격하고 성실한 태도로 시간을 놓치지 않'는 활동을 전개하고 144가지 문제를 조사 분석하여 종업원의 직무 수행 책임 의식을 더욱 향상시켰다. 민예는 스승이 제자를 이끌기, 기술 대강당, 청년직원 기능 경기 등 활동을 전개하여 직원 기능 검정 통과률을 100%로 높였고 40세 이하 기능사 수를 6배로 증가시켜 유전의 고 품질 발전을 위해 많은 기능 골간과 후속 력량을 육성했다.

민예의 인솔하에 제2작업구는 가족감정에 의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직원과 기업이 위험과 책임, 영욕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가 되였고 제2작업구는 3년 련속 원유증산을 실현했고 당 건설과 생산의 융합과 새로운 발전을 실현했다.

기업 문화 건설, 긍정적인 에너지 전파

민예는 당사학습교육과 련계하여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석유분야의 우수한 전통 재교육, 재인식, 재실천 활동을 전폭 전개하고 신 시대의 석유인들을 격려하여 책임감과 사명감을 부각시켜 당의 지시정신이 더욱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14년간 외곽 유전에 뿌리를 내린 '80후' 민예는 '직원들을 위해 착실히 좋은 일, 실제적인 일, 어려운 일을 해준다'는 신념과 행동으로 외곽유전 '가족문화'의 새로운 좌표를 만들었다. 그는 평범한 일터에서 당 건설에 열정을 쏟아부어 혁신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기층 당 건설과 기업 생산경영의 깊은 융합을 촉진하여 '백년 유전 건설'이라는 위대한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석 림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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