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북경사범대학 중국교육사회발전연구원은 "전국 '2가지 부담감소' 효과 조사보고"(이하 '보고'로 략칭)를 발표했는데 83.5%의 학생들이 교외학과양성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답하고 63.3%의 학생들이 비학과류 양성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외학과양성에 참가한 응답생중 31.5%의 학부모가 자녀의 학과류 양성반 참가수가 줄었다고 답했다.
'보고'에 따르면 '2가지 부담감소' 정책이 보편적으로 찬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2가지 부담감소' 정책에 대한 찬성비률은 각각 96.8%, 92.8%, 90.5%, 96.0%에 달했다.
학생들의 숙제부담이 효과적으로 경감되였다. '보고'에 따르면 응답교사의 88% 이상이 서면숙제 총량을 엄격히 통제했다고 느꼈고 응답생의 75.3%가 지난 학기보다 숙제량이 줄었다고 느꼈으며 응답생의 83.4%가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서면숙제를 완성하거나 대부분 서면숙제를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생의 53.2%는 교사가 '학생의 학습상황에 맞춰 맞춤형 숙제를 포치한다'고 답했고 응답생의 47.8%는 '머리를 쓰고 사고할 필요가 있는 숙제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응답생의 45.9%는 '과학, 체육, 예술류 등 활동과제를 늘였다'고 답했다.
방과후 서비스의 경우 '보고'는 응답생의 89.0%가 방과후 서비스에 만족하고 응당 학부모 중 88.4%가 방과후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생의 85.8%가 방과후 서비스에 참가했는데 74% 이상이 일주일에 5일 이상 방과후 수업에 참가했다. 학교 방과후 서비스는 하루 평균 120분에 달했다. 학교 방과후 서비스는 내용이 풍부했는데 91%가 넘는 학교에서 숙제지도와 각종 취미수업을 제공했다.
'보고'는 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응답생의 86.5%가 학교 공부생활을 좋아한다고 답했는데 그중 4학년 90%, 6학년 88.1%, 8학년 79.9%가 학교생활을 선호했다.
'보고'는 학부모 교육기대치가 비교적 높다고 밝혔다. 응답학부모의 91.2%는 자녀가 본과 또는 본과 이상의 학력을 취득하기를 원했고 그중 석사가 25.0%, 박사가 22.5%에 달했다. 응답생의 50% 이상이 학부모의 너무 높은 기대치를 학습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천으로 꼽았다.
이 설문조사는 과학적인 추첨에 따라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건설병퇀의 213개 구와 현, 3564개 학교에서 진행되였으며 총 유효통계가 168만 9000개에 달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