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할빈시 우의서로 음악공원내에 높이가 18.5미터에 달하는 대형 눈사람이 완공되였다. 이 대형 눈사람은 우의서로와 경강동로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했으며 높이가 18.5미터이고 너비가 13미터이며 사용한 눈량은 2000여립방미터로 도심지역에서 올겨울 가장 큰 단일 눈조각상중의 하나이다.
대형 눈사람은 빨간 모자에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입꼬리는 치켜 올라간 천진란만한 모습이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올겨울 송화강 연안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