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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2022년 신년사 발표

2022-01-01 11:32:16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을 곧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올해는 더없이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해였습니다. 우리는 당과 국가 사상 리정표적 의의가 있는 대사를 겪었습니다. 두개 백년 분투목표가 력사적으로 이어졌고 우리는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의 새 로정을 시작하였으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씩씩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한해를 마무리할 때까지 농촌, 기업, 지역사회, 학교, 병원, 군영, 과학연구단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여러분들은 한해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기여하면서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우리가 보고 느낀 중국은 견인불발의 중국, 약동하는 중국이였습니다. 이곳에는 친밀하고도 존경을 받을만한 인민이 있고 날따라 변모하는 발전도 있으며 대대손손 전승해야 할 사업이 있습니다. 

7월1일,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성황리에 경축했습니다. 천안문성루에 서서 파란만장한 력사 로정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깊었습니다.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억만 인민을 인솔하여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백절불굴의 굳센 의지를 련마하여 백년 대당의 웅위한 기상을 이룩했습니다. 초심을 잊지 말아야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분발진취하고 확고한 의지로 게으름 없이 노력을 경주해야만이 력사를 저버리지 않고 시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의 19기 6차 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세번째 력사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백년성과는 인민을 크게 고무시켰고 백년경험은 인민에게 계시를 주었습니다. 나는 모주석과 황염배선생의 ‘토굴 대화’를 언급할 때, 과감히 자체혁명을 해야만이 력사의 주동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은 결코 쉽게, 구호만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평탄하게, 짧은 시간에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멀리 내다보고 위험에 대비하는 사상을 가지며 전략적 의지력과 인내심을 유지함으로써 ‘높은 경지에 도달함과 동시에 세부에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국은 대국으로서의 중임을 떠메야 합니다. 천만가지의 사무는 궁극적으로 천문만호의 일입니다. 나는 여러 지방에서 조사연구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상황을 보고 료해하면서 많은 계발과 수확을 얻었습니다. 매번 군중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묻군 했습니다. 대중들의 말은 모두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민의 걱정은 념두에 두었고 인민의 기대는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나도 농촌에서 왔기에 빈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세대 또 한세대의 지속적인 노력을 거쳐 과거 빈곤에 시달리던 군중들은 현재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게 되였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거주할 주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보장을 받게 되였습니다. 초요사회 전면 건설과 빈곤 해탈은 우리당이 인민에 대한 언약 리행이고 세계에 대한 기여이기도 합니다. 인민의 더 좋은 생활을 보장하려면 우리는 현재의 성적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황하의 안녕은 중화 아들딸들의 천년의 기대이고 념원입니다. 근년래 나는 황하 상중하류의 9개 성과 자치구를 시찰했습니다. ‘어머니강’ 황하 장강, 맑은 물결의 청해호, 거세차게 흐르는 얄룽쟝보강, 남수북조의 세기공정, 새한파림장의 ‘록색지도’, 운남 코끼리떼의 자유로운 이동, 장령양의 번식과 이주서식 이 모든 것은 사람이 청산을 저버리지 않으면 청산도 사람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도리를 시사해줍니다. 

2021년에는 잊지 못할 많은 중국의 목소리, 중국의 순간, 중국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당은 안심하십시오, 강국의 길에는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청춘의 서약, “순결한 사랑은 오로지 중국을 위해”라는 깊은 고백, ‘축융’화성탐사, ‘희화’태양탐사, ‘천화’우주탐사, 우승을 향한 체육건아들의 불타는 열정, 전국 상하의 확고하고 유력한 방역 조치, 삶의 터전을 복구하기 위한 리재구 민중의 공동의 노력, 강군 실현, 보가위국을 위한 인민해방군 지휘원과 전사, 무장경찰부대 장병들의 굳센 의지... 수많은 평범한 영웅들의 노력분투는 신시대 중국이 기세 드높이 전진하는 데 무궁무진한 힘을 응집했습니다.

조국은 홍콩, 마카오의 번영안정을 시종일관 깊이 관심해왔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 노력해야만이 ‘한 나라 두 제도’는 안정하게 오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국의 완전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량안 동포의 공동의 념원입니다. 모든 중화 아들딸들이 손잡고 전진하면서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기대합니다. 

외국 지도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나와 통화 또는 화상 회동을 할 때, 중국의 방역과 전세계 방역을 위한 중국의 기여를 수차 높이 찬양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루계로 12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20억회분의 신종코로나백신을 제공했습니다. 세계 각국은 함께 비바람을 헤쳐나아가면서 단결협력해야만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새 장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한달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 북경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이 개막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빙설운동 참여를 이끄는 것 또한 올림픽운동의 취지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한차례 올림픽 성회를 전세계에 선사할 것입니다. 세계는 중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의 세명 우주비행사는 드넓은 우주 ‘출장’ 중에 있고 해외 동포들은 여전히 신근하게 일하고 있으며 대사관과 령사관, 중국투자기업 등 해외 파견 인원과 광범한 류학생들은 각자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꿈을 쫓는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분투와 기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나는 여러분께 진심어린 새해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함께 미래를 열어갑시다! 국태민안을 축복합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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