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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 성위서기 환경보호 조선족기업서 조사연구

룡강환보그룹 박용건총재가 회사 정황을 소개

2021-12-27 15:18:30

12월 22일 오후,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가 조선족기업인 룡강환보그룹 소속인 할빈태평문창오수처리공장과 할빈오물처리공장을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지도했다. 룡강환보그룹 박용건(조선족)총재가 회사 정황을 소개했다.

허근 성위서기가 박용건 총재의 안내하에 오수처리공장을 돌아보며 정황을 알아보고 있다./룡강환경보호그룹 제공  

할빈태평문창오수처리공장은 일당 처리규모가 70만톤에 달해 할빈시의 60%이상의 오수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는 확장공사는 2018년 중앙환경보호감독 돌아보기 프로젝트인데 일당 처리규모가 5만톤에 달한다.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할빈 주요 도시구역의 오수처리 규모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할빈오물처리공장은 동북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주요 도시구역의 8개 오수처리공장의 오물(흙탕)처리를 담당한다.

이날 허근 성위서기는 할빈태평문창오수처리공장의 확장공사 프로젝트와 오물처리공장 판테작업장(板框车间)을 둘러보며 프로젝트건설과 공정라인, 설비운영 정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허근 성위서기는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국가생태안정이라는 중대한 정치책임을 다하며 탄소배출 감소 배경하에 룡강록색발전을 추진하며 가지속발전과 높은 품질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록수청산이 금산은산이라는 점을 명기하며 량호한 생태환경은 희소한 자원일뿐만 아니라 보귀한 재부이며 더욱이는 발전의 뒤심인 만큼 생태우선, 록색발전을 견지하며 생태적 가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고루 돌봐야 한다. 새로운 공정기술을 채용하여 오수처리 능력을 높이며 배수가 표준에 도달하고 오물무해화처리와 자원화 리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영강 흑룡강성 부성장, 왕조력 할빈시위 서기 및 성직속 관계 단위 책임자들이 조사감독에 참가했다.

/리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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