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회장 한성수)는2021년도 사업을 총화하고 선진 협회,우수 회원과 우수 공산당원을 표창 장려했다.이번 표창대회에는 산하5개 향진총회의 회장과 부회장, 37개 분회의 회장과 표창받는 회원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상무부회장이 대회를 사회하고 한성수 회장이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한성수 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신종 코로나19전염병의 영향으로 최근2년간 로년협회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기층 협회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일심협력하여 협회의 각항 활동을 끈질기게 이끌어 나아갔고 창당100주년을 맞아 전 시 조선족 로년협회의 제9회 문예공연, 제17회 문구 경기, 로과학기술자와 녕안시구역협회의 당원 회원들이 참가한 창당100주년 기념 당사 보고와 좌담회 등 큼직한 활동들을 순조롭게 조직하였으며 협회는 시종일관 로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로후 생활을 다채롭게 조직하였다고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향후의 사업방향을 제시하였다.

새로 당선된 동경성진 봉화촌 조동현 회장이 선진협회를 대표하여 발언했다. 그는“회장직을 맏은1년간 로년협회사업을 알뜰히 조직하여 많은 회원들의 지지와 옹호를 받았고 코로나 비상시기에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매달 3회씩 활동을 진행했으며 1년에 경제장부를 두번 상세히 공개했고 협회활동실을 알뜰히 꾸려 회원수가 10여명이나 증가하여 마을이 더욱 흥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향 명성촌협회 마영숙 선생이 우수 회원과 우수 공산당원을 대표하여 발언했다.그는“협회의 학습보도원으로 평시 학습활동을 면밀히 조직하고 목단강시의 문예공연, 녕안시 공연과 명성촌 협회성립52주년기념활동 등 준비로 100여명 회원들의 무용지도와 조직을 맡아 몇달간 열심히 사업하였기에 회원들의 신뢰와 애대를 한몸에 받아안았다. 녕안시를 대표하여 목단강시 공연에 참가했고 녕안시 공연에서도 2개 절목이 모두 최우수상을 받게 되였다”면서 향후에도 사업에서 더욱 수고하는 협회 간부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표창대회는 발해진 상경촌 등12개 선진협회와 석길운 등10명 우수 당원회원 및 김영근 등22명 우수 회원을 표창 장려했다.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