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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할빈신구 중러국제시범상가 정식 오픈

2021-12-12 15:01:47

지난 17일, 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만과중러국제도시성 트윌(特维尔)’대가 1기 상가가 정식 오픈하였다. 이 대가는 모스크바 트윌거리를 바탕으로 건설되였다. 이국적인 건축풍격을 지닌 이 상가는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할빈의 상징인 중앙대가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모스크바 중러산업단지와 국제자매관계를 맺고 량국간의 산업 소통과 합작의 플랫폼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중러산업합작을 추진하고 공동의 발전과 리익을 실현하게 된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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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중러 량국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연장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할빈은 ‘변경지역 개발·개방 중심도시’, ‘동북아 지역 중심도시’, ‘대러 협력 중심도시’로서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전염방의 예방과 통제를 상시화하면서 대러 협력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할빈은 동북지역의 새로운 경제 성장극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할빈시 수출입 화물 무역액은 93억 3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기 22.8%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는 총 234회 운행해 1만 919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는데 운송량이 전년 동기대비 382.4% 성장했으며 화물의 가치가 1억 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2020년, 할빈 종합보세구는 수출입 무역액이 205.7% 성장했고 흑룡강자유무역구 할빈지역에 새로 입주한 기업 수량은 4225개에 이르렀다.
    • 7월 20일, 당산건화그룹(唐山建华集团)이 3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건설하는 고품질, 저비용 그래핀(石墨烯) 년 300톤 생산 프로젝트가 할빈신구에 입주, 오는 10월 정식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또 흑룡강성 최대 그래핀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생산라인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설비 설치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맹영(孟英) 당산건화실업그룹 리사장이며 현재 흑룡강탄곡공업무역유한회사(黑龙江碳谷工贸有限公司) 리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한달간 맹사장은 이사하는라 바삐 보냈다. 그는 1000여 킬로미터 떨어진 당산에서 할빈까지 100여대의 화물트럭에 그래핀 생산설비를 만재해 옮겼다. 이들 설비를 설치 개조한 뒤 오광그룹(五矿集团)이 학강에서 생산한 흑연정제분을 리용하여 그래핀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 옛날에 "산해관을 넘어 투자하지 않는다"는 말이 얼마나 많은 투자자의 발길을 막았던가. 그러나 지금은 "산해관도 룡강 (龙江)에 대한 투자를 막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최근 2년간 흑룡강성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꼭 해내고야 만다"는 강한 각오로 사업기풍 전환과 경영환경 최적화에 공을 들인데 따른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흑룡강성 경제수치가 상반기 '성적표'를 내놓았다. 전 성의 GDP는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동기대비 10.3% 성장하였고 기준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동기대비 12.1% 증가하였으며 고정자산투자 완수액은 동기대비 15.2% 성장하여 전국 평균 수준을 2.6% 포인트 웃돌았다. 6월 말, 전 성 신규 시장주체는 23.9만개로 31.7% 늘어났다. 룡강 경제운행은 안정 속에서 나아지고 예기했던 발전 태세보다 좋아졌으며 경제발전 주요 지표는 전면적으로 순위가 올랐다. 효과적 투자는 경제를 이끌어 가는 강력한 엔진이다. 상반기 전 성적으로 착공 (복구) 한 프로젝트는 3380개, 그중 새로 착공한 프로젝트는 811개로 각각 15.3%와 6.2% 증가하여 전 성의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100대 대상건설에 738억원을 투자하여 투자 완성률이 40.8%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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