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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하자유무역분구, 제도혁신 새 돌파구 마련

2021-12-12 15:02:03

흑하자유무역분구 이공하 수출입 가공단지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흑하분구는 제도혁신 업무를 적극 전개하여 공시된지 2년도 되지 않는 사이 제도혁신면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다국전자상거래 화물운송물류의 '다창고 련동' 혁신모델은 중국 개혁 2020년도 50가지 대표사례로 꼽혔으며 흑룡강성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사례이기도 하다. '당기의 견인하에 자유무역을 혁신하자'의 당건설 인항 프로젝트가 전국 제1회 자유무역구 당건설 혁신 대표사례에 꼽혔다. 중러 다국운송차량의 '원스톱 통과' 종합검사관리통제 새 모델이 관세청 등록에 포함되였고 다국법률종합서비스 새 모델 등 4가지 사례는 국가 심사에 회부했다. '량국쌍원', 룡강-광동 협력 틀 아래에서의 '다성 간 일괄 처리' 등 10가지 사례는 흑룡강에서 복제되고 보급되였다. '중러 다국적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편리화 심사비준 서비스'사례는 흑룡강성상업경영국에 의해 '전 성 10대 사례'로 평가되였다. 현재까지 흑하분구에서 이미 발표한 제도혁신 사례는 35개에 달한다.

신 실크로드 중러 다국목재집산가공 프로젝트

기층 지혜 충분히 발휘하고 직능부서 혁신 주체로 활약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 매개 직능부서마다 모두 제도혁신의 책임단위이다. 38개 제도혁신 성원단위는 업종의 련관성에 따라 3~5개 부서를 한 개 조에 배정하고 개개의 부서에 제도혁신임무를 부여했다. 혁신사례에는 세관, 시장감독관리국, 상무국, 공업정보화국, 과학기술국, 국경검문국, 공안국, 국가전력회사, 사법국, 상업경영국 등 여러 부서가 포함된다. 흑하분구의 여러 관련 부서는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에 충분히 융합되여 제도혁신의 주체로 되였다.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대중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며 발전에서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제도혁신의 목표이다. 중러 다국운송차량의 '원스톱 통과' 종합검사관리통제 새 모델이 형성되기 전에는 차량이 출국할 때 반드시 세관, 통상구, 교통운수국 등 3개 부서에 등록해야 했기 때문에 운수기업과 개인이 수속을 밟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영효률도 크게 떨어졌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디지털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3개 부서 등록을 세관의 한 개 창구에서 등록하는 형식으로 바꿈으로써 차량의 국경통과 처리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우리는 매일 제도혁신 문제를 고민하면서 그 과정에 일부 난제를 주동적으로 발견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상무국은 자유무역을 포함한 대외무역에 편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 다국전자상거래 업무의 성장에 맞춰 해외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혁신해 구축했습니다. 또 해외창고, 국경창고와 중계창고를 통해 쾌속 련계운송을 실현해 흑하시와 블라고베셴스크시 사이의 하루 내 쾌속 통관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장파(张波) 흑하자유무역분구 상무국 국장은 구체적인 업무와 결부시켜 제도혁신의 새로운 실천경로를 소개했다.

국경지역 주민들의 결제와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무역분구는 룡강은행과 협력해 '국경지역 주민 련합카드'를 출시하여 '국경지역 주민증명서'와 '개인결산계좌'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로써 국경지역 주민 관리의 디지털화를 실현함으로써 국경지역 주민들의 결제가 보다 편리해졌다.

"우리는 외부 기구와 협력해 혁신사례를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례는 관련 직능부서에서 제기했고 정책법규국에서 책임지고 정리한 후 상급에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특색이 더욱 짙고 업무실천에 보다 접근하며 복제보급성과 운용성이 강합니다. " 윤홍매(尹红梅) 흑하자유무역분구관리위원회 정책법규국 국장의 설명이다.

다창고 련동으로 전자상무 통관 효률 향상

외부에서 인재 인입, 최고층 설계로 대내외 상호 협력 추진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는 자유무역분구를 분관한 흑하시 령도가 앞장서서 제도혁신 지도소조를 설립해 층층히 책임을 락착함으로써 통일적인 조률과 구체적인 분공을 실현했으며 기층 탐색과 최고층 설계의 상호 추진으로 제도혁신 사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책법규국은 자유무역분구 제도혁신의 주도단위로서 10명의 사업일군이 상이한 전선의 사례를 맡고 있는데 그중 3명은 연구생 학력을 가졌다. 윤홍매 국장은 "일련의 혁신사례가 완성된 후 사업일군들은 맡은 전선을 번갈아 바꾸면서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 전선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는 기층 탐색에 치중점을 두고 협력기구에 의존하지 않는 상황에서 제도혁신을 실현하고 있지만 연구기구와는 협력한다. 구체적인 사례에서 연구기구, 대학교 등 단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전문가들이 건의를 제기하는 형식인데 정책법규, 활용성 등 부분에서 제도혁신사례의 세부사항을 보완해 사례의 보급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흑하자유무역분구는 상무부연구원, 횡금자유무역구연구원, 대외경제무역대학, 할빈공업대학, 흑룡강대학, 흑하학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8월, 흑룡강대학은 흑하자유무역분구연구원을 설립해 흑하자유무역분구와 인재 쌍방향 양성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자유무역분구는 경제관리학원 연구생에 실습훈련기지를 제공하고 자유무역구발전 과제를 연구한다.

메커니즘 개혁으로 활력 부여, 수평적 협력으로 공동 발전 실현

흑룡강성자유무역판공실의 지도하에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는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흑하분구 혁신사례 생성 메커니즘',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흑하분구 혁신사례 평가장려방법'을 제정해 령도소조 단위의 혁신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흑하자유무역분구는 제도혁신을 각 직능부서의 한 개 중요한 심사지표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 35가지 제도혁신사례에 대해 표창하고 상벌 메커니즘으로 각 부서의 혁신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다음 단계에 자유무역분구는 혁신 메커니즘을 한층 보완하고 오차 허용 메커니즘, 제도혁신 장려메커니즘을 구축 및 개혁하는 한편, 혁신사례 비축창고를 건설하게 된다. 또한 비즈니스환경이 량호하고 서비스체계가 완벽하며 다국산업이 밀집되고 감독관리가 안전하며 고효률적일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까지 갖춘 자유무역시범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4차 5개년 규획'기간, 자유무역구 흑하분구는 혁신사례의 유효성, 복제가능성 등 부분에서 실천효과를 꾸준히 보완하고 혁신사례의 과학성과 혁신성을 보장하며 지방특색을 통합적으로 발휘해 혁신업무의 시스템 통합을 잘 할 계획이다. 또 다국 청정에너지 종합가공리용, 록색식품, 상업무역물류, 관광, 건강, 국경금융 등 중점산업으로부터 착수하여 구체적인 조치와 실천 가운데서 관건적인 포인트를 찾아내고 국제의 선진적인 규칙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돌파구를 찾아냄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춘 새 성과를 이룰 예정이다. 이로써 흑하경제발전의 품질, 효률과 원동력을 끌어올려 할빈분구, 수분하분구과 함께 혁신사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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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흑하분구는 제도혁신 업무를 적극 전개하여 공시된지 2년도 되지 않는 사이 제도혁신면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다국전자상거래 화물운송물류의 '다창고 련동' 혁신모델은 중국 개혁 2020년도 50가지 대표사례로 꼽혔으며 흑룡강성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사례이기도 하다. '당기의 견인하에 자유무역을 혁신하자'의 당건설 인항 프로젝트가 전국 제1회 자유무역구 당건설 혁신 대표사례에 꼽혔다. 중러 다국운송차량의 '원스톱 통과' 종합검사관리통제 새 모델이 관세청 등록에 포함되였고 다국법률종합서비스 새 모델 등 4가지 사례는 국가 심사에 회부했다. '량국쌍원', 룡강-광동 협력 틀 아래에서의 '다성 간 일괄 처리' 등 10가지 사례는 흑룡강에서 복제되고 보급되였다. '중러 다국적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편리화 심사비준 서비스'사례는 흑룡강성상업경영국에 의해 '전 성 10대 사례'로 평가되였다. 현재까지 흑하분구에서 이미 발표한 제도혁신 사례는 35개에 달한다.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 매개 직능부서마다 모두 제도혁신의 책임단위이다. 38개 제도혁신 성원단위는 업종의 련관성에 따라 3~5개 부서를 한 개 조에 배정하고 개개의 부서에 제도혁신임무를 부여했다. 혁신사례에는 세관, 시장감독관리국, 상무국, 공업정보화국, 과학기술국, 국경검문국, 공안국, 국가전력회사, 사법국, 상업경영국 등 여러 부서가 포함된다. 흑하분구의 여러 관련 부서는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에 충분히 융합되여 제도혁신의 주체로 되였다.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대중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며 발전에서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제도혁신의 목표이다. 중러 다국운송차량의 '원스톱 통과' 종합검사관리통제 새 모델이 형성되기 전에는 차량이 출국할 때 반드시 세관, 통상구, 교통운수국 등 3개 부서에 등록해야 했기 때문에 운수기업과 개인이 수속을 밟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영효률도 크게 떨어졌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디지털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3개 부서 등록을 세관의 한 개 창구에서 등록하는 형식으로 바꿈으로써 차량의 국경통과 처리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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